나는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일까? 원격근무 기업 리더의 필수 스킬셋 7가지
인재 채용과 유지가 중요한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그저 일을 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이직의 이유 중 하나로 ‘사람 관계’를 꼽는데요, ‘상사와의 불화’나 ‘배울 것이 없는 상사’도 그 이유에 속합니다. 그런데 일하고 싶은 리더란 어떤 리더일까요? 그저 일만 잘하는 리더는 분명 아닐 겁니다. 원격근무 기업의 리더라면 구성원들이 원격으로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일도 해야합니다. 오늘은 원격근무 기업의 리더에게 필요한 7가지 태도를 살펴볼게요. 일하고 싶은 원격근무 리더의 스킬셋 7가지 쉽게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는 환경 마련하기 다른 직원들과 상호 작용 없이 완전히 원격으로 근무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 없이 며칠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기적인 화상 채팅을 마련하고 의도적으로 비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신뢰 구축, 투명성 유지, 빈번하고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 ,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업무 환경을 보장하는 것이 성공적인 팀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유지하기 슬랙 (Slack)과 같은 채널은 상호 커뮤니케이션에 매우 중요합니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면서, 비동기적인 마인드셋을 유지하기 위해 업무에 집중할 때는 상태 설정을 "방해 금지"로 설정하고 실시간으로 답변이 올 것을 기대하지 않을 것을 서로 약속 합니다. 1:1 미팅을 우선순위로 지정하기 1:1 미팅 의 가치를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원격근무에서 텍스트 기반의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이 유용하고 필수적이지만 경우에 따라 (예를 들어 오해를 해소하거나 명확히 하기 위해) 줌(Zoom) 영상 통화를 진행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 이기도 합니다. 정기적으로 AMA(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미팅을 마련해 구성원들이 새로운 리더를 만나거나, 기존 팀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거나, 최근의 변경 사항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는 시간으로 활용합니다. 스케줄에 얽매이지 말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완전 원격근무 환경에서는 각자 일이 가장 잘 되는 곳에서 일을 할 수 있고, 비동기식 워크플로우를 구현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이 향상 됩니다. 다른 층 혹은 다른 사무실에 분산되어 일하고 있는 회사이거나 시간대가 다른 지역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많은 경우, 비동기식 운영이 점점 더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완전 원격근무는 육아를 해야하는 직원들에게는 유연성을 제공하고, 비동기식 업무 방식은 시차 문제를 없앰으로써 전 세계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합니다. 적합한 도구를 활용해 원격으로 협업하기 사무실 환경에서 원격 환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업무 방식에 적응하는 정도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팀들은 이미 원격 우선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전환이 상당히 순조로운 반면에 혼란 속에서 전환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 혼란의 정도는 ‘문화’와 ‘도구’라는 두 가지 요소의 성숙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핸드오프(Handoff: 한 기기에서 한 작업을 다른 기기에서도 이어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기술을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 합니다. 온라인 협업에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은 무궁무진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비동기화 여정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검증된 앱과 온라인 도구는 아래와 같습니다: ✅ 파일 공유 구글(Google) 드라이브 드롭박스 ✅ 비동기 커뮤니케이션 및 프로젝트 관리 슬랙(Slack) 채널톡 ✅ 프로젝트 관리 깃랩(GitLab) 아사나(Asana) 먼데이닷컴(Monday.com) ✅ 협업 및 노트 기록 노션(Notion) 포용성 넓히기 원격근무 회사에서 비공식적으로라도 정해진 근무 시간을 따른다면 해당 시간대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더 많은 이득이 가는 등의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편견을 없애고 글로벌하고 다양한 인재가 회사로 모이게 하려면 근무 시간과 관련된 권력의 중심지를 없애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회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본인이 원하지 않는 시간에 업무를 할 필요 없이 자신의 삶을 중심으로 업무를 설계할 수 있으며, 업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보다 포용적이고 건강한 업무 문화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편한 소통으로 즐거움 더하기 직장에서 동료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다면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해집니다. 사무실에서 일할 때는 하루의 대부분을 같은 공간에서 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지만 물리적인 공간이 없는 원격근무 환경에서는 이런 비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원격근무 회사에서는 업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별도의 비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의도적으로 시작 해야 합니다. 관리자는 가능한 팀 구성원들이 어떤 주제와 관련 없이 누구든 편하게 연락하고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일상 얘기를 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거나 정기적으로 동료들과 수다를 떨 수 있는 커피챗 시간을 마련해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격근무 환경에서 어떻게 동기부여를 할까? 직원들이 원격근무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데는 아래와 같은 조건들이 있습니다. 근무 시간보다 업무 성과에 우선순위 를 둔다. 몇 시간을 일하는지, 언제 일하는지를 보고하도록 하지 않는다. 장시간 근무 혹은 주말 근무를 부추기거나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의 협업을 장려한다. 감사 인사를 자주한다. 위의 목록들은 꼭 원격근무 환경이 아니라 어디에서든 적용되는 핵심적인 요소일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리더인가요? 아니면 어떤 리더와 일하고 계신가요? 출처 GitLab 편집 플렉스웍 👉 원격근무 팀의 매니저가 알아야 할 1대1 미팅 가이드 보러 가기
[2024 트렌드] 재택근무 vs. 사무실 복귀 갈등? “문제는 ‘시간’이야, 바보야!”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빌 클린턴 캠프에서 사용한 유명한 캐치 프레이즈,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 (It's the economy, stupid!)”를 한 번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캐치프레이즈를 “문제는 ‘시간(time)’이야, 바보야!”로 바꾸어야 할 것 같은 2024년입니다. ‘시간이 금’이라는 식상하면서도 당연한 문구가 더욱 와닿는 요즘, 출근이냐 재택근무 냐를 고민하는 이들에게야 말로 ‘시간의 밀도’가 핵심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024년 일하는 방식을 이끌 키워드 중 하나로 ‘시간’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재택근무냐 사무실 근무냐, 문제는 ‘시간’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는 2024년의 트렌드 중 ‘시간의 가성비’를 가장 중심에 두었습니다. 분초 단위의 시간까지 밀도 높게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분초사회’를 핵심 키워드로 꼽은 것이죠. 분초사회에서 사람들은 시간의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돈보다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극한의 시간 효율을 추구 한다고 설명합니다. “재택근무ᐧ유연근무제의 존속 문제도 사실은 변화된 시간 개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팬데믹 때 시행됐던 재택근무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출퇴근 시간 및 직장에서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회의ᐧ회식 등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을 알게 해줬다. 단순한 시간의 절약이 아니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일상의 흐름을 결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다. 이제 타인이 정해준 삶의 흐름이 아닌, 자신이 적극적으로 자기 시간을 지키고 관리해야하 하는 시간의 초개인화 사회가 도래했다. 서로 다른 스케줄로 일하고, 먹고, 생활하는 개인이 늘어나는 중이다.” – ‘트렌드 코리아 2024’ 중 2023년 7월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가 6개국 1만 3천여 명의 직장인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매우 선호하는 응답자 중 33%는 고액 연봉자(연봉 15만 달러 이상)였으며, 매일 출근하지 않는 조건으로 연봉 의 20%까지 감액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퇴근 시간 대신 얻을 수 있는 다른 가치 있는 활동을 중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이런 바람을 이해해서인지, 아니면 100% 사무실 출근 시대로 완전 복귀하기 전의 완충 단계인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혼합한 ‘ 하이브리드 근무 ’ 방식을 선택했던 2023년이었습니다. 매일 혼잡한 대중교통에서의 출퇴근 전쟁을 치르고 싶지 않은 직장인들과 어떻게든 직원들을 사무실로 모으려는 기업 사이의 눈치 싸움은 2024년에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비단 직원 vs. 기업간의 갈등만은 아닙니다. 세대와 직급에 따라 일하는 방식에 대한 온도차 역시 존재합니다. 실무자들은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일할 수 있는데 시간과 비용을 들여 매일 출근하는 게 비효율적이라는 입장이지만 관리자 및 임원들은 협업과 소통, 업무 효율성 저하를 이야기합니다. 일하고 싶은 회사? 하이브리드 근무는 필수 퀄트릭스(Qualtrics)가 최근 발표한 ‘2024 직원 경험 트렌드 보고서’에서 한국 직원 경험에 대한 5가지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천 명 이상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에서 일하는 직원이 다른 경우보다 참여도, 근속 의향, 복지 만족도, 포용성, 경험의 5가지 핵심 지표 수치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이브리드 근무를 할 때 다양한 핵심 지표가 높다는 점은 기업에서도 주목할 만 합니다. 직원 만족도가 높고 이직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핵심 인재를 유지하기에도 더 유리하기 때문 이죠. 근속 중인 직원들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에게도 매력적인 기업으로 어필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갖춘 기업들이 2024년 인재 전쟁에서도 유리한 지점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적절한 인재를 뽑지 못하는 기업들의 구인난과 일할만한 회사를 찾지 못하는 구직자들의 구직난이 동시에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2023년 초에 채용 을 계획했던 기업의 무려 80%가 ‘지원자 중 적합 인원 부족’을 이유로 채용 목표를 채우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기업들의 채용 실패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구직자들에게 매력적인 회사로 인식될 수 있다면 구직난의 돌파구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기업용 콘텐츠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하이랜드 소프트웨어(Hyland Software)의 최고 인사 책임자인 데비 코넬리(Debbie Connelly)는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은 2024년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합니다. “기업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인재를 채용하고 유지하는 거죠. 만약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버리거나 원격근무 정책을 바꾸고 싶다면 우리 회사를 매력적이고 일하기 좋은 곳으로 차별화하는 다른 요소를 찾아야 해요.” 원격근무 혁명은 여전히 진행중 팬데믹은 이미 끝났지만 팬데믹이 쏘아올린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여전히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밀도 높은 시간을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분초사회’에서는 하루 24시간을 더 가치 있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매일 출퇴근 시간을 아껴 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원격근무에 대한 수요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것 같은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 구인난 여전...기업 10곳 중 8곳 "올해 채용 목표 못 채워" - 아이뉴스 24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 직원 충성도 높인다 - IT비즈뉴스 기획 및 작성 플렉스웍 👉 "원격근무를 중단한 기업들의 속마음" 보러 가기
[플렉스웍 송년회] 갓생 사는 디지털 노마드들의 송년회, 이들의 새해 키워드는?
얼마 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이하여 플렉스웍에서도 디지털노마드 분들과 함께 기억에 남을 송년회를 진행했어요. 매달 진행하는 함께 일하고 네트워킹하는 ' 플렉스데이 ' 대신 한 연말맞이 송년회였죠. 각기 다른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10명의 디지털노마드 가 한 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2024년을 위한 삶의 키워드를 한 단어로 정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거든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여러분께도 현장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EAT, PRAY, LOVE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이번 송년회는 직접 만나기 전 노션을 통해 참석자 소개를 먼저 공유했어요. 누가 오는지 모르고 행사장에 오는 것보다 어떤 분들이 함께 할 지 간단하게 알고 모이면 더 풍성하고 알찬 시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미리 공유된 참석자 소개 덕분에 서로를 더 잘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음대 출신 전직 승무원, 그림 작가 겸 UX 기획자 등 색다른 이력을 갖고 계신 참석자분들도 계셔서 훨씬 더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어요. 그리고 프로덕트, UX 디자이너 분들이 다섯 분이나 계셔서 해당 직무와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었답니다. 다양한 삶과 직무에 대한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내가 하는 일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고, 새로운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디지털노마드들의 회고 시간: 2024년 삶의 키워드를 한 단어로 정의해보기 송년회인만큼 플렉스웍에서는 특별히 참가자 분들을 위해 플래너를 준비했는데요, 이 플래너에 한 해를 회고하며 나에게 쓰는 칭찬과 격려의 문장, 2024년 나에게 가장 가치 있는 삶의 키워드를 한 단어로 정의하고 공유하는 시간 을 가져보았어요. 정신없이 살다 보면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잘 모를 때가 있는데, 올해의 나는 어땠는지, 내년의 나는 어땠으면 좋겠는지 가만히 생각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니까 더 진지하게 임하게 되더라고요. 곰곰이 생각하고 진심을 다해 한 글자 한 글자 작성해주시는 참석자 여러분들 정말 멋졌답니다! 이 자리에서 공유한 목표와 키워드가 어떻게 지켜졌을지 1년 뒤에 다시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기로 했는데 다들 잊지 않으셨죠?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어떤 키워드로 올해를 설명하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어떤 키워드를 중심으로 잡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디지털노마드 네트워킹 송년회에서 2023년을 회고하는 시간] 디지털 노마드의 공통 관심사는 해외 취업?! 송년회 참석자 분들의 공통 관심사는 해외 취업 이었는데요,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라면 사실 나라의 경계가 없다 보니 자연스러운 관심사죠. 그리고 이번 송년회에 참석한 분들의 이력을 보면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사가 더욱 수긍이 가더라고요. 얼마 전까지 해외에서 근무를 하다가 한국으로 오신 분도 있었고,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모든 업무를 영어로 소통하시는 분들도 계셨거든요. 자기 커리어의 전문가이면서 외국어 실력까지 겸비하고 거기에 리모트 워크 경험도 있다면 꼭 한국이 아니더라도 전세계로 취업의 문이 열린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답니다. 디지털노마드 라이프와 커리어, 취업 외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올해 회고와 내년의 계획까지 생각해 본 송년회였답니다. 국가의 경계를 허무는 진정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꿈꾸는 분들과 함께 한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이번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우신가요? 매월 열리는 플렉스웍 네트워킹 데이 는 내년에 더 멋진 라인업으로 준비하여 돌아올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오늘 행사 후기를 보고 관심 가는 분들이 있다면 다음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 꼭 신청하셔서 찐 디지털 노마드의 삶 속으로 함께 하시길 기다리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획 및 작성 플렉스웍 👉"일도, 노는 것도 잘하는 디지털노마드들의 제주 워케이션" 보러 가기
일도, 노는 것도 잘하는 디지털노마드들의 제주 워케이션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플렉스웍은 커뮤니티의 크리에이터들과 블록체인 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특별한 워케이션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워케이션 은 제주도의 리플로우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리플로우는 힙한 숙박시설과 코워킹 스페이스를 겸비한, 워케이션에 이상적인 장소였어요.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한번 이 멋진 장소에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디지털노마드 17명과 함께한 3박 4일 동안의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3박 4일 동안 함께했던 워케이션의 매력적인 순간들을 모두 들려드리겠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노마드들 플렉스웍에서는 알찬 제주 워케이션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분들을 모집했어요. 이곳에서 만난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노마드들은 워케이션의 매력을 더해주었습니다. 참가자들 중에는 웹3 관련 사업을 하신 분도 계셨는데요. 이들은 웹3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디지털 경제에 대한 통찰력을 나누며 참가자들의 시야를 넓혀주었습니다 . 또한 13년차 경력의 콘텐츠 마케터로 활동하고 계시는 참가자분은 자신의 창작 경험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 하며 다른 분들의 콘텐츠 제작에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외에도 소개팅앱을 창업한 마케터, EBS에서 PD로 활동하는 영상 크리에이터, 웹3 교육 업체 콘텐츠 디렉터, 웹3 커뮤니티 매니저, UX 디자이너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주 리플로우에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네트워킹을 즐겼습니다. 참가자분들은 낮에는 각자의 업무에 열심히 몰두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들을 보여주셨는데요. 특히 어떤 분은 시차가 다른 협업 회사와의 미팅 때문에 새벽 3시에도 나가서 미팅 을 하시더라고요. 모두가 잠들었을 시간에도 약속을 지키시는 모습이 진정한 프로의 자세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최소 8시간 이상 열심히 본업에 집중하고 남은 시간에 제주의 매력을 만끽하시며,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진정한 워케이션 을 즐기셨답니다. 제주도에서 워케이션을 원한다면? 공항 인근이라는 접근성과 바로 앞에 보이는 제주 바다, 그리고 근처의 다양한 맛집까지. 리플로우는 제주도에서 워케이션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입지에 위치해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리플로우라는 한 공간에서 업무와 휴식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 이었어요. 리플로우는 워케이션에 최적화된 장소이니만큼 업무공간도 다채로웠습니다 . 메인 업무 공간인 라운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영감을 주는 자유로운 분위기였는데요. 칸막이가 있는 개인 책상부터 함께 일할 수 있는 공유형 데스크, 회의실까지. 필요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어서 업무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었답니다. 더불어 객실 내부에도 쾌적한 업무 공간이 갖추어져있어 혼자 조용히 집중하고 싶을 때는 객실 안에서 업무를 보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더라구요. 점심 시간에는 리플로우 근처 맛집에서 고기국수, 흑돼지 등 제주 오면 놓칠 수 없는 음식들도 맛보고,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했습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이런 소소한 경험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재충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일’과 ‘놀기’에 모두 진심인 사람들 제주도에서의 첫날은 특히 기억에 남았어요. 낮에는 각자 업무에 집중했고, 저녁에는 15분 가량의 가벼운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때 갑자기 몇몇 참가자분들께서 다양한 술과 안주를 사와 리플로우를 순식간에 힙한 클럽(?)으로 만들었습니다. 다들 아침부터 도착하셨는데 지치지도 않는지 새벽까지 네트워킹을 즐기시더라구요. 첫날에 너무 열정적으로 노셔서 그 이후로는 조금 잠잠해지실 줄 알았는데, 노래방도 가시고 근처 펍도 방문하시면서 마지막날 새벽까지 매일 제주에서의 밤을 만끽하셨습니다. 낮에는 그렇게 프로페셔널하게 일하시던 분들이 열정적으로 워케이션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놀라웠어요 ㅎㅎ 역시 일을 잘하는 사람들이 놀기도 잘 노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워케이션 기간에 생일이었던 참가자분도 계셔서 생일 파티도 진행했었는데요. 본 지 며칠되지도 않았음에도 워낙 친화력들이 좋으셔서 파티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셨어요. 이렇게 즐기기도 열심히 즐겼지만, 네트워킹 중간중간 일 이야기가 나올 때는 눈빛이 달라지며 프로페셔널하게 의견을 주고받기도 하시던 참가자분들 ! 확실히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분들이 모이니,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제공하시더라구요. 덕분에 서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된 모습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리플로우에서 진행했던 이번 제주 워케이션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서 새로운 배움과 영감을 제공하는 기회였어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의 만남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참가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도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겠습니다. 편집 : 플렉스웍 👉"디지 털노마드 성지 동남아, 앞으로 재택근무 선도할까?"보러가기
원격근무를 중단한 기업들의 속마음
기업들이 원격근무를 중단한 게 단지 생산성 문제만이 아니라면? 이라고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인간이 내리는 거의 모든 결정에서 심리적인 요인이 영향을 끼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심리적인 관점에서 왜 이렇게 많은 기업들이 사무실 근무 결정을 내렸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원격근무 대신 사무실 출근, 충분한 근거가 있을까? 2023년 한 해 동안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원격근무 를 중단하고 사무실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누군가는 3년 간의 짧았던 원격근무의 황금기가 끝났다고도 말합니다. 이미 재택근무를 시행했던 기업들의 리모트 워크 철회는 아주 순조롭지만은 않습니다. 주 3일 출근을 따르지 않을 경우 해고 가능성을 언급하는 아마존이나 인사 고과에 반영겠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구글처럼 직원들에게 출근할 것을 압박하는 기업까지 있기 때문이죠. 기업들의 사무실 복귀 결정은 거의 대부분 ‘생산성’을 근거에 둡니다. 대부분의 관리자 들이 사무실이 아닌 집에서 일할 때 생산성이 더 낮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생각에는 얼마나 근거가 있을까요? 원격근무는 짧은 시간에 폭발적으로 확대되며 많은 기업들이 시행했지만 모두가 기대했던만큼 오랫동안 유지되지는 않았습니다. 사무실 근무와 원격근무의 생산성 정도를 충분히 비교할 수 있을만큼의 기간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고요. 실제로 이와 관련해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매우 엇갈리는 결과가 있거든요. 연구 결과들을 쭉 놓고 보면 어느 한 쪽이 정말로 더 낫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도 할 수 있겠네요. ‘만약 원격 근무와 사무실 근무 중 어느 쪽이 더 명확하게 생산성이 높다고 할 수 없다면 왜 이렇게 많은 기업들이 원격근무에 회의적일까?’ 라고요. 재택근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이해하려면 사람들이 불확실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해하는 게 필요합니다. 오늘은 심리적인 관점에서 기업들이 왜 원격근무를 거부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게요. 기업들이 사무실 출근을 선호하는 심리적 요인 3가지 인간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모호성 기피(Ambiguity Averson)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기댓값이 같더라도 알려지지 않은 위험보다 알려진 위험을 선호하는 경향 이 있다고 합니다. “모르는 악마보다는 아는 악마가 낫다”라는 서양의 속담처럼 전통적인 사무실 환경에서 일해왔던 관리자에게 아직은 낯선 원격근무는 마치 예측할 수 없는 위험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다는 것은 모호하고 덜 바람직한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인식될 가능성이 있는 거죠. 기업의 리더나 관리자들이 사무실에서 10년간 사무실에서 일했고, 3년간 원격으로 일했다면 전통적인 방식인 사무실 근무가 더 안전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두 가지 업무 방식이 거의 비슷한 업무 성과를 낸다면 더욱 그렇죠. 인간은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들은 물리적으로 나와 더 가까운 개인을 좋아하고 신뢰하는 경향 이 있다고 합니다. 좋든 나쁘든 멀리 사는 개인보다 가까운 이웃을 더 신뢰하는 거죠. “이웃사촌이 낫다”라는 속담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죠. 이는 기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관리자 입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원격 근무로 일하는 직원의 생산성에 대한 신뢰보다 바로 눈에 보이는 곳에서 일하는 직원의 생산성에 대한 신뢰가 높은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은 한 번 선택한 것을 밀고 나간다: 매몰 비용 오류 매몰 비용은 이미 지출해서 돌려받을 수 없는 금액을 말하는데요, 매몰 비용 오류는 이미 선택한 결정이나 행동이 비록 만족스럽지 않거나 약간의 문제가 있더라도 지금까지 한 것이 아깝거나 기존의 결정을 정당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밀고가는 의사 결정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사무실 공간에 큰 금액을 투자했고, 완전 원격근무 기업이 아닌 이상 직원들이 일할 공간을 마련합니다. 이런 기업들이라면 사무실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을 ‘매몰 비용’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원격근무보다는 사무실 근무를 선호하는 경향 이 생길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틸뷔르흐 대학의 사회 심리학과 토니 에반스 박사는 모호성을 싫어하고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사람을 신뢰하며, 매몰 비용때문에 한 번 선택한 것을 밀고 나가려는 인간의 심리적 경향은 기업들이 원격근무를 유지하는 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2020년에 갑작스럽게 원격근무로 전환했던 때보다 다시 사무실로 복귀하는 2023년의 진통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사무실 출근 결정에 직원들이 반발하는 데는 원격근무를 하면서 느낀 장점도 있겠지만 “왜 매일 반드시 사무실로 출근을 해야하는가?”라는 전통적인 일하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이 생겼기 때문 아닐까요? 매일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일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플렉스웍을 통해 원격근무 기업 채용 공고 를 확인해보세요. 참고 “Why leaders find it so hard to accept remote work” – Tony Evans Ph.D. 편집 플렉스웍 👉"업무 생산성, 재택근무 대신 사무실에서 일하면 정말 높아질까?"보러가기
[채용사례] 재택근무 해보고 알게 된 “리모트 워커 필수 스킬셋 3가지”, 마케터 은정님(2)
재택근무 가 가능한 콘텐츠 그로스 마케팅 그룹 엘리펀트 컴퍼니 에 재직 중인 은정님은 10년 이상 마케터 경력 을 가지고 계시지만 지금처럼 완전 원격으로 일하시는 건 처음이었다고 해요. 막연하게 상상했던 리모트워크 라이프를 직접 경험해보니 '이런 스킬들은 꼭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게 있었다고 하는데요, 은정님이 꼽은 세 가지 스킬셋은 무엇일까요? “나만의 툴킷으로 원격근무 루틴을 만들어갔어요” 프리랜서 생활에 자유도는 높지만 나를 누가 언제 찾을지 모르니까 예측이 안되는 생활의 연속이었어요. 업무 소통도 주로 카톡이나 전화로 하니까 수시로 확인해야 했고요. 일의 기복이 있다보니 일적으로 제가 컨트롤 하는 영역이 굉장히 적었던 것 같아요. 사무실은 회사가 만들어준 자리에 앉는 순간이 루틴의 시작이잖아요. 사실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이 없죠. 그런데 원격근무는 일하는 환경을 스스로 결정해야 하니까 원격근무 기업에서 일을 막 시작했을 땐 제 일상을 루틴 하게 만드는 점이 좀 어렵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어떤 장소에 가더라도 일할 때 필요한 도구들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며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기간이 있었어요. 예를 들면 사소하지만 나만의 툴킷(노트북, 마우스, 이어폰, 텀블러)을 정해 어디든 지니고 다니면서 업무 환경을 비슷하게 만들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안정적인 루틴이 생겼고 업무 대화도 정해진 채널로 하니까 좋아요. 잦은 소통은 슬랙으로, 기록이 필요한 것은 노션으로, 매주 주간 회의와 회고 회의 30분씩, 주 1회 대면 업무를 하고 있어요. 이렇게 루틴이 생기면서 공유 오피스 내에 작업실을 만들어서 더 집중도 있게 일할 수 있게 되었어요. “높은 자율성과 업무 집중도로 찾은 균형” 원격근무를 해보니 일의 자율성과 집중도를 높이는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자유롭게 일하면 좀 더 창의성이 발휘되고, 나에게 가장 집중 높은 환경을 스스로 만드니까 효율성도 높일 수 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일과 삶의 균형도 찾게 되는 것 같고요. 원격근무를 하면서 나에게 좀 더 집중 할 수 있었고 그 에너지로 일도, 생활도 더 잘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주 4일은 원격근무, 주 1일은 강남 오피스로 출근해요. 원하면 100% 재택근무도 할 수 있는데, 정성적인 부분이나 뉘앙스를 더 잘 파악하려면 대면이 좋다고 생각해요. 일주일에 한 번 만나서 대면 회의도 하고 팀원들과 같이 밥도 먹고, 필요한 미팅도 해요. 원격근무하는 날에는 집 근처 공유 오피스에 작은 작업실을 얻어 출퇴근을 하고 있어요. 큰 창으로 자연이 보이는 공간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이디어가 필요한 날에는 근처 뷰 좋은 카페에서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보여주기식 성과에서 벗어나 더 집중할 수 있어요” 실제로 원격근무를 해보니 개인의 성과가 더 명확하게 보인 다는 점이 인상적 이었어요. 재택근무가 삶에 많은 장점을 가져다 주는 것은 많지만 그게 편하게 일한다는 건 결코 아니거든요. 오피스 근무를 하면 출퇴근이나 회의 자체가 성과로 보일 때도 있었는데요, 원격근무는 모든 기록이 서면화되고 스스로 관리해야하는 부분이 크다보니 개인의 역량 이나 결과물이 더 명확하게 보이는 점이 두렵기도(?) 하고 새롭게 느껴졌어요. “원격근무 스킬셋? 자기 주도성, 커뮤니케이션, 글쓰기 역량이 핵심” 저는 기존에 조직에 소속된 프리랜서 형태였어서 원격근무에 필요한 스킬셋이 없는 상태에서 리모트 워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점이 많았어요. 지금까지 리모트로 일하면서 느낀 필수 스킬셋 세 가지가 있어요. 자기 주도성 첫 번째로 원격근무는 근로자 개인으로 봤을 때는 업을 대하는 태도면에서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보다 좀 더 자기 주도성이 필요 하더라고요. 사무실에서 일할 때는 상사나 동료가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보고 수시로 확인할 수 있지만 재택으로 일할 때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스스로 내가 해야 하는 일의 우선순위를 세우고 어떻게 점검할 수 있는지에 대한 프로세스를 고민할 수 있는 능력 이 필요한 것 같아요. 활발한 공유와 커뮤니케이션 두 번째로 원격으로 협업을 잘하려면 공유와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 해요. 각자 다른 공간에서 일한다고해서 매일 메신저서도 조용히 있고, 문서에서도 본인을 드러내지 않으면 다른 동료들이 업무 진척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곤란할 수 있으니까요. 큰 프로젝트 단위로만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게 아니라 느슨하게, 하지만 작게라도 업무 상황을 수시로 공유 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며 서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무척 중요하더라고요. 글쓰기 역량 그리고 마지막으로, 글쓰기 역량을 꼽고 싶어요. 소통을 주로 서면으로 하다보니 글쓰기 역량이 꼭 필요 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내가 하는 일을 어떻게 정의하고 진행 과정을 설명하는지가 기록으로 모두 문서에 남기 때문에 글로 더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스킬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요. 저도 처음에는 이런 부분들이 조금 어색했는데 팀원 중에 노션을 활용해서 문서화 기록을 잘 하는 분이 있어서 같이 일하면서 많이 배웠어요. “문서화를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마세요” 처음에는 ‘문서화’라는 말이 굉장히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것도 사실이에요. 업무에 대해서 일일이 보고서를 써야하는 건가? 싶었거든요. 원격근무 기업에서의 문서화는 노트 테이킹(note-taking)과 비슷한 맥락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저희같은 경우는 노션에 아카이빙을 하는데 업무 기록을 할 때 내가 하는 일에 대한 배경과 의도를 먼저 써서 누가 보더라도 업무 파악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문서화 방식을 쓰고 있어요. 회의를 할 때도 녹취록 형태로 기록 하는 훈련을 많이 했어요. “리모트 워크 5개월차, 만족도는요...” 10점 만점에 8점을 주고 싶어요. 원격근무 생활을 한 지 아직 5개월 정도 밖에 안 되었지만 일하는 공간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주도권을 더 찾은 느낌이라 만족도가 크거든요. 비어있는 2점은 계속 성장하고 싶은 마음에서 남겨 두었어요. 저는 마케터에게 필요한 역량 중 하나가 다정함이라고 봐요. 서비스나 브랜드를 타겟이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위한 친절과 따뜻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브랜드가 타겟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는 히어로라면 마케팅은 브랜드가 다정한 이웃이 되도록 돕는 과정인 것 같아요. 지금 핏(fit)이 잘 맞는 곳에서 정말 즐겁게 일하고 있고, 마케터로서 더 성장하는 여정이 기대가 됩니다. 원격근무 기업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는 ‘편하게 일한다’ 라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일하는 장소와 방식이 바뀌면 필요한 스킬셋도 바뀐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며 느낀 은정님의 조언이 리모트 워크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획/제작 플렉스웍 👉 "원격근무로도 탁월한 성과와 성장, 가능하죠" 보러 가기
[채용사례] “10년차 경력직 이직의 핵심도 성장이죠” 마케터 은정님
회사에서 프리랜서로, 다시 회사로 돌아간 마케터 은정님은 10년 이상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시니어 직급의 이직 과정에서 플렉스웍을 통해 원격근무 기업을 찾은 이유, 다시 회사로 들어갈 때 중요하게 생각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콘텐츠 그로스 마케팅 그룹 엘리펀트 컴퍼니 에 재직 중인 안은정입니다. 저는 영화,방송,패션,복합문화공간 등 문화 산업의 콘텐츠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일을 오래 해오다가 지금은 B2B 기업의 리드를 효과적으로 만드는 콘텐츠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어요. “프리랜서 하다가 다시 회사로, ‘커리어 성장’이 핵심이죠” 저는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프리랜서로, 그리고 다시 회사 생활을 하는 직장인으로 돌아왔는데요 조금 특이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보통 한 번 회사 밖으로 나가면 다시 못 돌아간다고들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다시 회사에 소속된 직장인이 되기로 한 저의 선택이 반대의 선택이라기 보다는 좀 더 나다운 일을 찾기 위한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원격근무가 가능한 엘리펀트의 유연한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도 조직에 다시 합류하게 된 이유가 되었고요. 모든 결정들은 결국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하고 싶어요. 조직에 오래 있다보면 ‘성장’보다는 ‘관리’의 역량이 더 필요한 순간을 만나게 되는데요. 오래 일하고 싶다고 늘 생각했기 때문에 커리어를 ‘성장’ 시킬 수 있는 포지션을 찾으며 자연스럽게 프리랜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프리랜서 생활을 하면서 좋은 프로젝트들을 함께 했지만 더 길게 봤을 때 저한테 부족한 역량이 ‘세일즈’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저는 제가 잘하는 것에 더 집중하고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우고 성장할 동료와 함께 하기 위해 다시 구직 을 하게 되었죠. “퀄리티 있는 원격근무 채용 정보를 찾아 플렉스웍으로” 6살 자녀를 키우고 있어서 주거지와 가까운 직장을 찾고 있었는데 다른 선택지 중 하나가 리모트 워크가 가능한 곳이었어요. ‘재택근무’ 키워드로 채용 정보를 찾다보니 대형 채용 사이트에서는 제 경력이 필요없는 단순 알바나 부업 중심의 채용공고가 너무 많아서 걸러내는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리더라고요. 게다가 원격근무라고 해서 막상 채용정보를 보면 제목과 다른 내용인 경우도 많았고요. 저 스스로도 재택근무를 사이드잡처럼 생각했는데 지금처럼 주5일 풀타임으로 제 커리어를 살리면서 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제대로 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재택근무 기업들의 채용 포지션만 모아져 있는 곳이 플렉스웍 이었습니다. 작지만 탄탄한 회사들도 많다는 점이 좋았어요. “경력직 이직, 포지션을 새롭게 정의하는 것부터” 10년차 이상의 경력직은 조직에 다시 소속되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죠. 관리자는 실무자급보다 채용이 적으니까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조직 운영이나 관리보다 실무를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을 더 중요하게 보았어요. 그러려면 우선 본인에 대해 회고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조직에서 쌓아 온 연차나 경력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업에 대한 경험과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고려해보고 희망 포지션을 새롭게 정의해보는 것도 방법 이 될 것 같아요. “지속가능한 커리어를 위해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주변에 결혼이나 출산 후 경력단절이 된 친구들이 많아요. 경력직 이직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시니어도 보았고요. 그런데 해보니까 하면 됩니다. 사이드잡이라도 본인의 커리어를 이어가려는 노력이 중요 한 것 같아요. 지금까지 마케팅 업무를 10여년 간 하면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경험해보게 되었고, 그 덕분에 지금 내가 하는 마케팅의 큰 그림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명확하게 이해하면서 일할 수 있죠. 내 커리어를 작게라도 이어간다면 분명히 얻는 것이 있을 거에요. 특히 원격근무 기업은 면접 절차도 비대면인 경우가 많고 가벼운 커피챗 미팅도 가능하기 때문에 일하는 감각을 서서히 회복하기 좋습니다. 내가 진짜 할 수 있는 일을 정의해보고 이력서를 정비하는 것 부터 시작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경력 단절 후 재취업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기에 가능하다면 경력이 단절되지 않게 작게라도 꾸준히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는 은정님의 조언은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10년 차 이상의 경력일수록 나의 역량과 하고 싶은 것을 명확하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원격근무 기업으로 이직한 지 5개월 차인 은정님이 리모트 워크를 하면서 알게 된 필수 스킬셋과 업무 팁을 다음 편에 이어서 소개합니다. 기획/제작 플렉스웍 👉"원격근무 할 때 비동기식 업무가 필수인 이유" 보러 가기
요즘 리모트 워커들이 주목하는 웹3, 이렇게 마케팅하세요
얼마 전 플렉스웍 은 여가부와 함께 이직과 재취업을 원하는 마케터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현장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요즘 부상하는 웹3 시장은 아직 전반적인 이해도나 인프라도 부족하지만 많은 산업군에서 주도권을 잡을 차세대 기술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초연결의 시대를 지향하는 웹3 기업들에서는 원격근무를 하는 것이 아주 흔한데요, 리모트 워크에 관심이 많다면 웹3 시장에도 한 번 관심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웹3 커뮤니티인 루디움의 아곤 대표에게 요즘 부상하는 웹3 시장에 대한 이해와 웹3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웹3.0의 가장 큰 특징? 개인에게 소유권이 있다는 것 안녕하세요, 저는 웹3 교육 커뮤니티 루디움(Ludium)의 대표 아곤입니다. 웹3는 개인의 데이터 주권과 소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분산 네트워크 환경 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쉽게 이야기하면 디지털 세상에서 만들어지고 활용되는 데이터에 대해서 사용자가 수익을 나누어 가질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어요. 어떤 사이트에 가입을 할 때 이름, 성별, 주소 등을 포함한 정보를 저장하고 그 정보에 대한 활용 동의를 받는 것처럼 디지털 세상에서 나의 정보가 어디서 어떻게 활용될 지 결정하는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는 환경이죠.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디지털 환경을 웹2라고 하는데요, 서비스 제공과 데이터 보관을 동일한 주체가 맡고 있지만 웹3에서는 서비스와 데이터 보관 영역이 나뉘어 있어서 내 데이터 주권을 지키는 설계가 더 쉬워요. 웹2에서는 우리가 만든 정보를 플랫폼이 통제하고 그 정보와 데이터를 활용해 수익을 만들어내죠. 예를 들어서 네이버같은 플랫폼에서 회원들의 정보나 회원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광고 상품을 판매하고 수익을 만드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웹3에서는 개인이 내 정보에 대한 소유권, 주권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이 데이터 제공과 활용에 대해 동의를 받고 수익을 분배하는 경제 시스템이 있는 서비스를 만들 수도 있고요. 기존 모델(웹2)와 웹 3 비교 기존 모델(웹2) 웹3 서비스 중심 생산자 소비자의 일방향적 서비스로 판매량 중심 커뮤니티 내에서 가치가 순환하여 거래량 중심 결제 방식 현실 재화(원화, 달러 등) 디지털 자산(블록체인과 상호 작용) 가치 평가 서비스 및 상품 판매, 기업 가치, 이용 수수료 등 기반의 기업 규모 가치 평가 토큰 판매, 토큰 가치 상승, 거래 수수료 기반의 커뮤니티 경제 규모 가치 평가 구성원 서비스 이용자(고객), 콘텐츠 제공자(크리에이터), 운영자(플랫폼) 서비스 이용자와 콘텐츠 제공자, 운영자의 구분 없이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가능 통제권 기업 운영자 운영 방식에 따라 디지털 자산 소유자 중심의 의사 결정 체제 수립 가능 웹3의 디지털 마케팅은 뭐가 다를까? 디지털 마케팅와 웹3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웹3에서는 사용자에게 수익을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참여가 그 어떤 플랫폼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 점에서 어떤 콘텐츠를 배포하고 반응을 이끌어 내는지가 매우 중요해요. 웹3 콘텐츠 마케팅에서도 사람들의 심리를 건드리고 행동을 유발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존 마케팅 타게팅에서는 지역, 나이, 지역 등의 현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그먼트를 분리하고 페르소나를 구체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웹3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알 수가 없죠. 왜냐하면 토큰, 지갑, 소셜 데이터에서는 개인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은 아직 웹3에서는 시행착오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위터나 디스코드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파악하면서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이 현실 이에요. 그래서 서비스가 더욱 고도화되면 다른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현재에는 데이터보다는 정성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커뮤니티 기반의 마케팅이 더 강점 을 가지고 있다고 봐요. 잠정 타겟을 확보하는 방법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목적이 있는데, 그것을 충족할 수 있는 정보나 베네핏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 해요. 계속 콘텐츠를 일방향으로 쏘기만 하는 형태가 아니라 커뮤니티는 주고 받는 형태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입니다. 웹3에서는 현재 트위터를 가장 활발하게 쓰고 있습니다. 웹3 자체가 아직 초기 단계인 셈이라서 웹3 인플루언서들이 이미 트위터를 많이 쓰고 있었기 때문에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것일 수도 있지만요. 인스타는 일방향적 소통에 특화되어 있지만 트위터에서는 리트윗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확산시킬 수 있고, 스레드를 통해 상호작용하기 쉬운 구조라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댓글이나 스레드 자체가 피드에 뜨면서 바이럴이 더 쉽고, 따라서 트위터 플랫폼 안에서 보다 활발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웹3, 블록체인 개념을 브랜드에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요. 웹3 안에서의 콘텐츠 내용 자체가 기존 마케팅에서 적용되는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하지만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의도를 더욱 부각시키는 데 집중한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이미지를 페르소나로 잡고 활동하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인게이지먼트를 올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사람들의 심리를 건드릴 수 있는 방법이 뭘까?’를 더욱 깊이 있게 고민하는 과정들이 필요해요. 참여를 통해서 소비자가 베네핏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고민도 설계 단계에서 꼭 필요하고요. 웹3 마케팅 트렌드 분석의 최종 목적은 인게이지먼트 높이기 웹3 마케팅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범위에서 우선 생각해 보셔야 해요. 일반 대중에서 가상화폐 시장으로 타겟을 좁혀가면서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는지 생각해보는 거죠. - 일반 대중들이 열광하는 트렌드 는 무엇인가? - 웹3 커뮤니티에서 열광하는 트렌드 는 무엇인가? - 크립토 시장과 직결되는 현안과 이슈 는 무엇인가? 그럼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관심 있어 하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이런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 트위터 인사이트 팔로잉 : 실시간 정보 공유 채널 - 텔레그램 및 뉴스레터 구독 다만 이 때 주의할 것은 작위적인 일과 잘된 일은 한 끝 차이라서 잘못하면 끔찍한 혼종이 나올 수 있다는 거예요. 효과성과 빠른 실행력이 중요 해요. 결국 웹3 마케팅 트렌드를 분석하는 것의 최종 목적은 인게이지먼트를 높이는 것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바이럴 확산을 유도할 수도 있고, ‘홀더끼리 팔로워하기’와 같은 활동으로 커뮤니티 내에서 적극적으로 연결하면서 규모를 키우는 것도 방법이에요. 실제로 많은 웹3 커뮤니티들이 이 활동을 하고 있고요. 웹3에서 트위터 성장 공식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웹3는 현재 트위터에서 활발하게 그룹을 생성하고 바이럴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트위터에서 어떻게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게 중요해요. 웹3는 무리짓기라는 활동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데 중요하기 때문에 틈새를 공략하고 온라인 상에서 무리를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보면 모든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적용되는 얘기기도 하지만 트위터에서는 소통 대상을 고려해서 꾸준하게 트윗을 올리고 활동하는 게 중요 하죠. 그리고 스레드와 리트윗이 활발한 플랫폼의 특성을 고려해서 상호 소통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고요. 트위터에서의 인게이지먼트는 답변과 리트윗, 인용 트윗, 커뮤니티 멤버의 활동을 공유하는 것 등을 포함한 프로젝트의 커뮤니티 관심도를 나타낸다고 이해할 수 있어요. 인게이지먼트를 높이기 위해서 사람들이 관심 있어할 소식을 공유하고, 밈을 활용해 관심을 유도하고, 인플루언서를 통한 샤라웃(shout out: 프로젝트 소식 공유)을 할 수 있어요. 트위터 알고리즘을 살펴보면 단일 트윗보다는 스레드, 정보 보다는 인게이지먼트, 외부 링크 보다는 트윗글, 일회성 보다는 꾸준함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어요.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마케팅 활동 전략을 세우시면 됩니다. 편집 플렉스웍 👉"13년차 콘텐츠 마케터가 꼽은 마케팅 트렌드 TOP 10" 보러 가기
디지털노마드 성지 동남아, 앞으로 재택근무 선도할까?
저렴한 생활비와 포근한 날씨로 동남아시아 지역은 디지털노마드 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습니다. 머지않아 이들 국가들이 재택근무 트렌드를 주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 기준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21.5% 수준이며, 2025년까지 11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과정이죠. 그리고 이는 원격근무의 확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고요. 실제로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우수한 인터넷 품질과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정부의 빠른 발전에 대해 ‘글로벌 재택근무지수’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플렉스웍의 인사이트에서는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3개 국의 원격근무 현황 에 대해 살펴볼게요. 베트남, 재택근무 시범 운영 시작 2023 글로벌 재택근무지수(GRWI - Global Remote Work Index) 잠재력 평가에서는 108개국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경제, 인프라, 사회 안전 요소를 측정하여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108개국 중 59위를 차지한 베트남은 아시아 상위 3개국인 한국(17위), 일본(22위), 싱가포르(28위)에 비하면 순위가 낮은 편이지만 최근 의미 있는 원격근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인구 1천 만 명 규모인 호치민시는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일환으로 공직자 1만 9천 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시범 운영 추진 계획을 발표 했습니다. 호치민시개발연구원(HIDS)이 발표한 ‘2024-2030년 호치민시 공무원 효율화 계획’의 일부인 이 정책은 대민 접촉이 없는 공무원 직렬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내 행정기관 공무원 역량 향상 및 공공서비스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계획은 공적 업무의 정보기술(IT) 적용 및 디지털 전환 확대와 함께 적합한 조건을 갖춘, 즉 컴퓨터와 프린터기, 인터넷 등의 근무조건을 갖추고 유선 연락을 보장할 수 있는 일부 공무원을 대상자로 선정해 재택 및 원격근무를 시행한다 내용입니다. 재택·원격근무 가능한 인력이 어느 정도인지 아직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정부 차원에서 원격근무의 효율성을 이해하고 시행하려는 움직임은 상당히 긍정적 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호치민시는 향후 전문가, 과학자, 특별재능인재, 우수졸업자(학사) 등의 우수한 인재를 공직사회로 유입시키기 위한 관련정책도 개발할 예정인데 원격근무 정책과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태국, 재택근무자도 똑같이 보호 태국 정부는 올 4월, 재택근무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원격근로자도 기존 근로 형태의 노동자와 대등하게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노동자보호법 개정안을 시행 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피고용자가 자택 또는 통신기기가 연결되는 장소 등 사무실 이외의 장소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해 고용자와 피고용자가 사전에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용자와 근로자가 아래와 같은 내용을 사전에 결정하거나 근로자가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취업규칙을 종이나 전자 문서로 마련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업무 개시시간과 종료시간 근로일・휴게시간・ 잔업 잔업・휴일근무・각종 휴일 규정 피고용자의 업무내용과 고용자의 관리내용 업무에 필요한 기기・기구 조달의무와 비용 등 또한 근로자가 사전에 동의하지 않았다면 근로시간 이외의 시간에 고용자, 상사, 관리자 등의 연락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명시하여 원격근무자를 비롯해 모든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태국 정부가 이처럼 재택근무자를 사무실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대등하게 보호하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마련한 배경은 근로자의 생활수준 향상과 고용자의 유연한 고용, 교통 정체 완화, 에너지 절감 등의 효과에 대한 기대감 이 깔려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실제로 2023년 1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 오염 악화를 우려하며 정부 차원에서 방콕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에게 가능한 집에서 일할 것을 권고한 바도 있었습니다. 건기인 1월부터 2월 사이 공기 질이 악화되는 태국의 대도시에서 악명 높은 교통 체증이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싱가포르, 미래를 위한 유연근무제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고 글로벌 재택근무 지수가 가장 높은 싱가포르는 직장인 2명 중 1명이 현재 근무 중인 회사가 원격근무를 허용 할 것으로 믿는다는 최근의 설문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싱가포르 직장인의 85%가 유연근무 를 원하고 있었는데 이는 전 세계 평균인 66%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 입니다. 싱가포르 노동부는 2022년에 기업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더 많은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FWAs: Flexible Work Arrangements)를 적극 권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 싱가포르 노동부가 발표한 권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용주는 필요한 경우 직무를 재설계하는 등 직원에게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용주는 유연근무제를 공정하게 사용하는 직원을 지속적으로 관리, 평가, 보상해야 한다. 근로자는 유연근무제를 책임감 있게 활용하고 지속적인 업무 생산성을 보장해야 한다.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더라도 직무 수행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유연근무제가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지 조직의 목표와 결과물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정기적으로 공개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고용주와 근로자간 신뢰를 유지한다. 싱가포르 정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를 선제적으로 도입 및 운영 하고 일정 자격을 갖춘 공무원이 일주일에 평균 2일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싱가포르 정부는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에서도 팀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관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노동부와 다양한 노조, 고용주, 전문 기관 대표들이 모여 2024년에 발표할 유연근무제와 관련한 지침을 마련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싱가포르 정부와 기업, 근로자가 함께 유연근무제 도입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은 더 나은 일과 삶의 균형 확보, 생산성 증가, 인재 유치 및 유지율 증가 등의 장점 을 그간 경험했기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노동 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더 많은 근로자가 가족 돌봄을 해야하는 사회적 환경 역시 유연근무제를 적극 도입하려는 움직임 배경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팬데믹 기간 중 재택근무를 경험해 본 국가들은 이제 더 이상 완전히 예전으로 고스란히 돌아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확장성, 유연성, 비용 절감 등을 경험한 기업 중 일부는 여전히 원격근무 선택지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특히 저출산 및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우리나라 역시 재택근무를 단순히 일하는 방식의 문제만으로 치부할 수 없는 시대가 다가오는지도 모릅니다. 사회의 변화에 맞춰 유연근무제라는 일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소식을 읽으며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출처 인사이드비나 ‘호치민시, 공무원 재택근무 시범운영 추진’ (2023.10.16.) 아주경제 ‘태국 개정 노동자보호법, 재택근무 호보’ (2023.3.27.) HRD, Singapore employers urged to be clear on allowing remote work overseas (2023.12.1.) 편집 플렉스웍 👉 “생산성 향상이 가져온 원격근무의 확대 – 일본 원격근무의 특징” 보러 가기
[채용사례] “해외취업, 워킹맘, 재택근무…모두 잡았죠” UX 디자이너 리아님
대기업에서 탄탄하게 커리어를 이어가다 육아 휴직으로 경단녀가 되는 이야기는 너무 흔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가족과 함께 해외 이주까지 한다면? 낯선 환경에서 언어 문제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누군가는 아쉬워하며 경력을 포기하지만 누군가는 또 다른 길을 찾아 냅니다. 플렉스웍을 통해 원격근무 기업 취업에 성공한 UX 디자이너 리아님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고요, 중국의 메타버스 기업에서 UX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첫 커리어를 화장품 회사에서 그래픽디자이너로 시작했어요. 디자인 석사를 한 후 IT 업계로 이직했고요. SK, 삼성전자에서 스마트 TV, 모바일, VR쪽 UX를 경험했고, 3년전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로 이주했어요. 그 후에는 프리랜서로 장기 프로젝트 WEB3.0 개인 월렛, Virtual 3D 솔루션 프로젝트 등 UX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플렉스웍을 통해 중국의 메타버스 기업에서 원격으로 일하고 있어요. [현재 싱가포르에 거주하면서 중국 메타버스 기업에서 100% 원격으로 일하는 중] Q. 한국 대기업에서 일하다 100% 원격으로 일하는 중국 메타버스 기업으로 이직을 하셨는데요, 일하는 분위기가 많이 다를 것 같아요. 현재 근무 중인 기업은 중국 직원들이 80%를 이루고 있는 회사인데, 이전에 미국, 일본 대행사들과는 일을 해보았지만 중국분들과는 처음 일을 하게 되었어요. ‘중국’하면 대륙의 기운으로 한국 사람보다 더 시원시원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조심스럽고 차분한 분들이 많더라고요. (개인의 성향에 따른 차이일 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중국은 본국에 서버를 두고 있거나 다른 나라에 비해 외부 간섭이 적은 폐쇄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는데, 그 점이 오히려 IT 속도면에서는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개발자 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직 문화면에서는 대기업보다는 훨씬 자유롭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고, 프로세스보다는 효율을 중시하는 문화라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 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시스템을 갖춰가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스스로 챙겨야 하는 경우가 많고, 함께 작업하는 주니어들의 매니지먼트 를 시스템에 온전히 맡기지 못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원격근무가 자기 관리가 되고 업무 플로우를 잘 아는 시니어들에게 더 적합한 근무 환경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 주니어분들은 사무실에서 슬쩍 슬쩍 눈으로 보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답답함이 있으실 것 같거든요. Q. 가족의 해외 이주로 인한 경단의 기간 이후 해외취업까지 하셨어요. 경력 유지를 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떻게 극복하셨을까요? 저는 육아 휴직 상태에서 싱가포르로 이주를 했는데, 선택적 경단 기간이였기 때문에 어려움보다는 긴 회사 생활에 대한 보상으로 생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경력을 유지하기 위한 어려움이라기 보다는 해외에 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인 ‘영어’, 그러니까 언어적인 부분이 어려웠어요. 그 해결책으로 현지 업체가 아닌 한국 업체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플렉스웍을 만나서 이렇게 경력을 이어 가게 되었죠 . Q. 원격근무할 때 필요한 업무 태도나 스킬은 무엇일까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더 세심히 해야하는 점 이요. 예를 들면 회의 시간 준수, 회의 시간 내 잡음 내지 않도록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업무 태도면을 보면, 큰 틀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했어요. 소소한 점을 들자면 저희는 현재 카메라를 켜놓고 근무를 하거든요. 앉아 있는 자세가 좋지 않거나 음악을 듣는다거나 2개의 모니터로 작업할 때 메인 모니터가 아닌 서브 모니터에 비친 모습을 다른 분들이 보면 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느낀 적이 있었어요. Q. 원격근무에서 느끼는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어떻게 해결하고 계시는 지 궁금합니다. 저희 회사는 개발자나 PM분들은 중국 상하이 오프라인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 저처럼 해외에서 원격근무를 하는 직원은 업무 시간 중에 카메라를 켜 놓아야 해서 8시간을 카메라에 노출된다는 점이 매우 어려운 점입니다. 이와 관련해 개선 의견을 드렸고 시범 운영도 했는데 아직 실제 반영까지는 안 되었어요. 현재로서는 매니지먼트를 위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원격이지만 다른 방법의 매니지먼트 사례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Q. 디자인 업무를 사무실에서 대면으로 하실 때와 원격으로 하실 때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디자인이 창의적인 분야잖아요. 대면으로 일할 때는 편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그 속에서 아이디어들을 캐치할 때도 있거든요. 원격으로 일하니 그런 적절한 분위기를 만들기가 어려워 브레인스토밍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도적인 노력을 해야한다는 점 이 가장 큰 차이점으로 다가왔어요. 또 원격으로 회의 를 할 때 오디오가 겹치면 회의 참여자 모두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에, 의견을 말할 때 차례를 기다린다던지, 타이밍이 지난 다음 다시 이야기 방향을 되돌리기 쉽지 않을 때, 그로 인해 회의가 길어지는 경우 등이 어려운 것 같아요. Q. UX 디자이너로서 여러 담당자와 소통 및 협업이 필수일텐데요, 원격으로 협업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게 있다면? 원격의 장점 중 하나는 자료 공유가 쉽고, 각자 개인 모니터로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 몰입도가 좋은 것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함께 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고, 화면 공유를 통해서 소통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요. 다만 화면 공유를 하지 않고 말로만 진행하는 회의를 할 때는 얼굴을 보지 않아서 그런지 회사 회의실에서 할 때보다는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동료들과 화면 공유 / 메신저를 통해 협업] Q. 한 산업보고서에서는 AI가 발전해도 대체될 수 없는 직업 중 하나로 UX/UI 디자이너가 꼽히기도 했어요. 오랜 기간 커리어를 이어오면서 디자이너로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건 무엇인가요? UX 기본은 ‘인간에 대한 이해’ 예요. IT가 발전하고 AI가 등장하면 사용자들도 학습을 하며 성숙한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AI는 데이터 기반의 작업에는 효과적이지만, 인간에 대한 이해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고, 추상적이거나 복잡한 문제 해결, 창의적인 전략 수립을 위해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은 UX디자이너라고 생각 합니다. Q. 현재 리모트 워크 라이프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몇 점인가요? 7점이요. 출퇴근으로 인한 피로감이 훨씬 줄어 그 에너지로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내거나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 할 수 있다는 점에 가장 큰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등원하지 않는 평일에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부족한 3점은 동료간 네트워크에 대한 아쉬움 이에요. 대면으로 함께 논의하거나 식사를 하며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이 그립고 아쉬울 때가 있어요. 원격으로 일하니 사람으로 인해 생기는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외면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사람으로 채워지는 에너지는 오롯이 비어있다보니 그 부분이 가장 아쉽습니다. Q. 원격근무 기업으로 이직 및 취업을 하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부탁드려요. 원격근무를 지원하는 기업들의 업무 형태를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업무의 성격도 중요하지만 원격근무 조건이 나와 맞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해요. 채용 공고나 회사 사이트를 꼼꼼히 살펴보시는 걸 추천 합니다. 싱가포르에서 중국의 기업으로 취업한 리아님은 육아 휴직 이후 기존의 경력을 이어가면서도 가족과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재택근무를 선택했는데요,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많은 워킹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하는 장소의 경계가 사라진 원격근무 기업에서라면 어디서든 해외취업도 가능하고요. 일과 육아, 해외 취업이라는 누군가에게는 높은 벽처럼 느껴지는 미션들을 멋지게 이루어낸 리아님의 커리어를 플렉스웍이 응원합니다. 제작 플렉스웍 👉 "업무 생산성, 재택근무 대신 사무실에서 일하면 정말 높아질까?"보러 가기
“ 지금 주목해야 할 마케팅 트렌드는…” 13년차 콘텐츠 마케터의 인사이트
프리랜서 시장에서 13년 동안 고군분투하며 멋지게 커리어를 쌓아온 마케터 이은지님이 알려주시는 마케팅 트렌드 TOP 10! 지난 번에 알려드린 트렌드인 ‘고급화된 멤버십 서비스, 인스타그램 릴스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로컬 크리에이터의 부상, AI 기술의 활용, 그리고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전성 시대’에 대해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남은 5가지의 키워드인 ‘마이크로 큐레이션, 인스타툰 팬 비즈니스, 모든 기업들이 주목하는 워케이션 , 기업의 NFT 활용, 커뮤니티의 대안 푸시형 마케팅’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케팅 능력을 어떻게 해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지 각 트렌드와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마이크로 큐레이션으로 향하는 시장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때 페르소나를 두어 한 명의 사람을 생각하고 브랜드를 만들듯 고객이 우리를 봤을 때 하나의 컨셉이 뾰족하고 정확하게 드러나야 합니다 . 홍보를 진행할 인플루언서를 고를 때도, 카피를 쓸 때까지도 한 방향으로 모든 목소리가 향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담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뜨개질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책을 출판하는 작은 출판사가 자신들의 책을 마케팅할 때, 뜨개질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는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면 더 효과적일 거예요. 이렇게 인플루언서 선택부터 카피라이팅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가치를 일관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 처음 진입하여 시도하려는 브랜드 혹은 개인들은 자신의 페르소나를 마이크로하게 쪼개서 가져 갈 것을 권해드리고 있어요. 매우 커지고 있는 인스타툰 팬 비즈니스 시장 인스타툰은 철저히 팬과 소통 용도로 시작하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 계정보다 쉽게 팔로워를 모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인스타툰을 통해 팔로워를 모은 인스타툰 작가는 이를 통해 광고 수익을 내거나, 상품 또는 강의 등을 판매해 새롭게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 많은 장점이 있지만 인스타툰 제작에 들어가는 리소스를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도 충분히 고려해봐야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스타툰은 브랜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에 지금이 가장 최적기라고 판단할 정도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에게 브랜드툰 제작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인스타툰에서 중요한 것 팬과 얼마나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가 콘텐츠를 얼마나 읽고 싶게 만드는가 팔로우를 유지할 만한 콘텐츠를 만드는가 워케이션, 모든 기업들이 주목하는 키워드 코로나 19로 변화한 생활에 따라서 기업들의 문화도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 번도 회사로 출근하지 않은 회사도 있는 상태인데요. 더 나아가 재택근무를 시행하던 기업이 사무실 출근을 요구하자 직원들의 거센 반발을 하는 것은 물론 퇴사율도 그만큼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아무리 좋은 회사여도 한번 재택, 거점 근무를 경험하면 사람들은 절대 그 문화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형태의 근무는 업무 효율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 진정한 워라밸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기업과 직원들 사이에서도 만족을 끌어내는 근무제도 중 하나입니다. 이제 프리랜서만 자유로운 업무 형태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회사원들도 자유로운 근무 형태를 가져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기업들이 NFT에 빠진 이유 최근 대기업들 사이에서 NFT 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NFT는 Non-Fungible Tokens 즉, 각각 고유한 가치를 가지는 디지털 자산으로, 전통적인 멤버십 서비스가 제공하지 못하는 독특한 소유권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기존 멤버십 서비스가 있는 대기업들이 굳이 NFT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렇게 대기업들이 NFT 시장에 관심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NFT에서는 기업과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이 평등한 기반 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팬들과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그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유명한 가수가 한정판 앨범을 NFT 형태로 발행하여 팬들에게 특별한 소유 경험을 제공한다면, 이는 단순한 음악 구매를 넘어서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독특한 연결고리를 추가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 거예요. 이런 NFT 문화는 기업의 품 안에서 자연스럽게 팬들이 소통할 수 있게 하며 브랜드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어요 . 이처럼 웹3 문화, NFT 시장은 커뮤니티 결속력에 효과적이라 기업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NFT 시장의 장점 기업과 소비자 간의 평등한 상호작용 팬들과의 깊은 관계 형성 브랜드 충성도 강화 커뮤니티 결속력 향상 커뮤니티의 대안, 푸시형 마케팅! 지난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컨설팅을 통해 드러난 중요한 키워드는 '커뮤니티'입니다. 커뮤니티는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강력한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이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싶어하죠. 그러나 효과적인 커뮤니티 관리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운영 계획과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작은 기업이나 신생 기업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푸시형 마케팅을 대안으로 추천 드리고 있습니다. 푸시형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뉴스레터나 카카오 플러스친구 등을 예시로 들 수 있어요. 이는 소비자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브랜드와의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플러스친구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은 고객에게 맞춤형 제안과 프로모션을 직접 전달 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고객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서 많이 추천드리는 방식이에요. 이렇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마케팅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그들의 니즈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마케팅 트렌드들을 통해 여러분의 비즈니스 전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이러한 트렌드들을 잘 활용한다면, 여러분의 브랜드는 시장에서 더욱 빛날 수 있을 거예요. 편집 플렉스웍 👉13년차 콘텐츠 마케터가 꼽은 마케팅 트렌드 TOP 10
자택근무할 때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핵심 전략
기업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은 굳이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 공간에서 얼굴을 보며 일하지 않는 자택근무는 명확하게 의사소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리모트 워크 기업에서는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실시간으로 소통하지 않고 메시지를 보낼 때 상대방이 즉각 대답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는 의사소통 방식)을 기본으로 하고 공개적인 채널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함으로써 최대한 개방적이고 투명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원격근무 기업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려해야 할 커뮤니케이션 전략, 즉, 텍스트 기반으로 소통하는 방법 을 소개합니다. 자택근무할 때 필요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지침 자택근무는 대부분 문자 형태의 메시지나 채팅, 이메일을 중심으로 소통한다는 점에서 일반 사무실 근무 환경에서의 의사소통 방식이 크게 다릅니다. 특히 직원들의 업무 시간이 동일하지 않다면 문자 기반의 의사소통이 이상적입니다. 클라이언트에게 정중한 이메일을 보내는 것과 달리 동료 및 상사와의 주요 소통 방식이 실시간 대화에서 비동기식 텍스트 형태로 달라진다면 고려하고 서로 약속으로 삼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의도 를 가지고 소통합니다. 모니터를 통해 대화하지만 실제로는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음을 항상 염두 에 둡니다. 나의 의견을 전달할 때 명확하고 사려깊게 표현 합니다. 비동기식 의사소통이 기본이라고 하더라도 줌이나 구글미트를 통한 1:1 미팅이 필요 합니다. 텍스트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이유 자택근무에서 왜 텍스트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라고 할까요? 기본적으로 모든 것을 문서화하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지만, 직원들을 배려하고 포용하는 업무 문화를 만드는 역할도 하기 때문입니다. 직접 말로 전달하는 방식에서는 같은 말을 반복하게 하고, 그 자리에 있지 않은 사람은 관련 내용을 얻을 수 있는 기회에서 제외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반면, 모든 것이 글자 형태로 기록에 남고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공유가 되는 업무 환경에서는 불필요한 회의와 구성원 간의 지식 편차를 줄이고, 투명성을 늘려줍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소통하지 않기 때문에 대화 중에 불필요한 말을 더하거나 말실수를 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하나의 안건에 대해 보다 신중하게 생각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문서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각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구조화하는 업무 습관 도 키울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문서화를 통해서 프로젝트 중간에 합류한 직원도 그 전에 어떤 내용으로 의사 결정이 이루어졌는지 배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 가능하면 이메일보다는 슬랙과 같은 비동기식 채널을 활용 합니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간결하고 짧은 문장 으로 소통합니다. 1:1 메시지나 비공개 채널보다는 공개된 채널에서 이야기 합니다. 부서별, 프로젝트별로 채널을 만들어 활용합니다. 상대방이 바로 응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늘 염두에 둡니다. 특히 예정된 근무 시간 외에는 메시지에 응답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각자의 시간에 최적화된 성과를 낼 수 있게 하며, 실시간 대응의 압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따라서, 원활한 자택근무를 위해선 텍스트 기반의 비동기식 의사소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로의 업무 스타일을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해보세요. 편집 플렉스웍 👉”원격근무 할 때 비동기식 업무가 필수인 이유”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