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좋아하시나요?
플렉스웍에서 와인을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와인 소모임을 진행했어요! 저녁 7시, 와인 마시기 딱 좋은 시간에 함께 시음까지 곁들인 와인 소모임, 스케치를 공개합니다!
와인보우
2003년부터 와인을 업으로 하신 최한열 대표님을 모셨는데요,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
✅ 프랑스 농수산 식품부 공인 와인 소믈리에
✅ 프랑스 농수산 식품부 공인 어드바이저 인증
✅ 와인 수입사, 아카데미, 와인바&와인샵 운영

오늘의 주제는 바로, 내 입맛에 맞는 와인 찾기인데요, 직업이나 강의를 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보통 내가 어떤 와인이 잘 맞을지 궁금해서 와인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플렉스웍과 와인보우에서 총 네가지의 와인을 보내드렸는데요, 종류는 팔랑이가 소개해 드릴게요ㅎㅎ
30ml 4종류의 와인과 더불어 테이블 매트와 설명서도 함께 보내드렸어요!
네 가지를 먹어보고 어떤 품종이 잘 맞는지 찾아보는 시간, 이제 시작해볼게요!
한국인의 음주 통계

한국인의 음주 통계(15세 이상 인구 기준 1년에 1인당)를 찾아볼게요, 소주는 53병, 맥주는 83병, 와인은 2.4병, 위스키는 0.3병을 마신다고 해요!
아시아에서 술 소비량 1위인데요, 독주 소비량은 세계 1위라고 합니다😲
기본 테이스팅 용어
바디(body)
무게감을 말해요. 무게감이란 얼마나 진하고 묵직한지를 뜻하는데요, “진한 와인 추천해주세요”의 의미는 “풀 바디 와인 추천 해주세요”를 뜻해요.
탄닌(tannin)
쉽게 말하면 떫은 맛이에요. 떫은 와인이 싫다면 “탄닌이 부드러운/가벼운 와인을 추천해주세요”라고 말하면 된답니다.
그 외에는 산도 산도(acidity), 피니쉬(finish), 균형(balance)가 있답니다.
와인 마실 때 주의점
와인 마실 때 주의점 혹시 알고 계신가요? 저는 와인에 대해 정말 잘 몰랐기 때문에 이번에 와인 소모임을 통해 알 수 있었어요.
최한열 대표님이 알려주신 와인 마실 때 주의점, 여러분께도 알려드릴게요
✔️ 서브 받을 때 잔을 들지 않는다
✔️ 와인의 잔대를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 건배를 할 때는 잔의 볼 부분에 한다(잔 끝에 하지 않는다)
건배를 할 때 잔 끝이 아니라 상대의 눈을 봐야한다는 말씀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대표적인 포도 품종
누군가 여러분에게 “한식 추천해주세요”라고 말한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 것 같나요? 한식 종류가 너무 많은데 뭘 추천해야하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드실 것 같아요. 와인도 마찬가지인데요, “맛있는 와인 추천해주세요” 라고 한다면 추천이 어렵다고 해요. 그래서 레드와인을 만드는 대표적은 포도 품종 4가지를 알려드려요! (그래서 샘플이 네가지 였던 것..!)

까베르네 소비뇽
레드 와인의 왕. 가장 남성적인 와인이라고 불립니다. 모든 와인 중에서 가장 판매가 많이 되고 인기가 많아요. 탄닌과 산도가 강하고 풀바디하며 농익은 과일의 맛이 강한 품종인데요, 이 말은 즉, 모든 맛이 강하고 진한 품종이라는 뜻이에요.
최한열 대표님께서는 마동석 배우를 까베르네 소비뇽에 비유해주셨어요. 이해가 딱 되죠?
메를로
과일맛이 풍부해서 마시기에 부담감이 없어요. 탄닌과 산도가 적어서 마시기도 쉽죠. 부드러운 느낌이 많이 들어요.
피노누아
까베르네 소비뇽이 레드와인의 왕이라면 피노누아는 레드와인의 여왕이예요. 봄에 가장 잘 어울리며 가장 비싼 와인인데요, 애호가 분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품종이라고 해요. 한 병에 5천만원이나 하는 엄청난 가격의 와인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하네요!
탄닌은 약하고 산도는 강하며 신선한 과일의 풍미가 느껴져요.
시라/쉬라즈
가장 섹시한 레드와인 품종입니다! 수트가 잘 어울리는 매력 넘치는 남자의 느낌을 떠올려보시면 돼요. 가장 색이 진하며, 스파이시한 느낌이 강해요.
시라는 쉬라즈라고도 하는데요, 쉬라즈는 사투리라고 합니다😊
맛/색의 순서
떫은 맛
까베르네 소비뇽 ≥ 시라 > 메를로 > 피노누아
색깔
시라 > 까베르네 소비뇽 > 메를로 > 피노 누아
신맛(산도)
피노 누아 > 까베르네 소비뇽 > 시라 ≥ 메를로
시음을 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위의 순서를 참고해보세요! 내가 떫은 맛을 싫어한다면 피노누아, 메를로로, 신맛이 강한 게 좋다면 피노누아,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고르거나 추천 받으면 되겠죠?
음식과 와인의 궁합
음식에 곁들이지 않고 와인만 드시는 분들은 많이 없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와인에 대해 조금 알게 되면 음식과의 궁합도 궁금하게 되겠죠!
최한열 대표님은 아래 내용을 말씀해주셨어요
1️⃣ 색깔을 맞춘다
붉은 살의 소고기는 레드 / 흰색 살을 가진 생선은 화이트(토마토 스파게티는 레드, 오일/크림은 화이트가 좀 더 자연스럽다)
2️⃣ 원산지를 맞춘다
프랑스 음식에는 프랑스 와인, 중국 음식에는 중국 술
3️⃣ 와인이 음식보다 살짝 강해야 상생 관계가 된다
와인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들으면서 시음을 하니 와인이 더욱 맛있어지는 마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어서 Q&A 시간을 가졌는데요, 여기까지 함께 살펴볼까요?
Q&A
Q: 포도 품종 중 도수가 가장 낮은 게 있을까요?
A: 피노누아가 가장 낮긴 하지만, 단맛의 와인이 보통 도수가 낮을 확률이 높습니다. 모스카토의 경우 5%로 맥주 정도의 도수입니다.
Q: 달지 않은 모스카토도 있나요?
A: 있습니다. 알콜로 발효를 시키지 않아서 당분을 지니고 있는 것인데, 드라이 와인으로 만들 경우 달지 않습니다.
Q: 샘플 와인 선택의 이유가 있나요?
A: 각 품종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와인들로 구성했습니다. 기왕이면 품종, 국가의 특징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가격대 또한 비슷합니다.
Q: 칠레에서 포도 기를 때 농약을 많이 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요, 와인에 쓰는 포도도 그러한가요?
A: 조금 다릅니다. 농약을 많이 사용하면 발효가 되지 않습니다. 칠레는 건조하고 좋은 지역이라 와인에 쓰는 포도에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Q: 와인과 잘 어울리는 한식 안주가 있을까요? 최애 안주는 어떤 것인가요?
A: 모듬전! 와인이 기름이랑 잘 어울리지만 매운맛과는 잘 어울리지 않아요. 이에 적합하고 다양한 종류라 추천합니다.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가리지 않고 다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Q: 집에서 곁들일 간단한 안주는 뭘까요?
A: 레드와인은 육포, 화이트 와인은 맛살을 추천해요. 슬라이스 햄도 어떤 와인과도 잘 어울려요. 치즈는 와인의 맛을 해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가장 추천하는 안주는 아닙니다.

너무 재밌고 알차서 다음 모임까지 기획했던 오늘의 와인 소모임! 어떠셨나요? 다음 모임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으신가요? 실제 모임에서는 더 즐거운 이야기들이 가득했답니다😊
다음 소모임이 궁금하시다면 플렉스웍 이벤트 게시판을 찾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