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기업만 아는 리모트 워크 소통법
1,627명이 넘는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회사, 오토매틱. 이곳의 CEO인 뮬렌웨그는 창업 당시부터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가장 중요시 여겼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기업이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 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은 산소다 버퍼(Buffer)라는 또 다른 리모트 워크 기업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리모트 워크에 다섯 단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리모트 워크의 5단계 · 1단계: 사무실에서 일하는 시기. 리모트 워크를 시작하기 전 단계 · 2단계: 주로 사무실에서 일하지만 재택근무도 가능한 단계. 국내 여러 스타트업이 도입한 리모트 워크의 초기 형태 · 3단계: 모두가 리모트 워크를 하지만 단일 시간대에서만 일하는 단계 · 4단계: 전 세계에 분산된 여러 팀이 여러 시간대에서 일하는 단계. 팀 단위로 시간대가 다르고 같은 팀끼리는 같은 시간대에 일하는 형태 · 5단계: 구성원들이 어디서든 언제라도 완전히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단계 오토매틱의 근무 형태는 완전한 리모트 워크인 5단계에 해당합니다. 같은 도시에 살아도 업무 시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한 리모트 워크 환경에서 커뮤니케이션은 기본적으로 질문이나 요청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을 기대할 수 없는, 이른바 비동기(asynchronous) 커뮤니케이션 입니다. 사무실 근무자들은 메신저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인지 대체로 이런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중 급한 문제가 있다면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거나 자리로 찾아가면 됩니다. 하지만 리모트 워크에서는 그게 불가능합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내 동료들과 나처럼 아예 일하는 시간대가 정반대로 어긋날 수도 있고, 시간대가 같다고 한들 내가 자리를 비웠을지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여기서 '커뮤니케이션은 산소다(communication is oxygen)'라는 사내 격언의 한 구절이 등장합니다. 지난 몇 년간의 관찰 및 경험과 제가 직접 받은 피드백을 통해 리모트 워크에서 꼭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요소를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요소 3가지 · 주기성: 너무 잦을 필요는 없지만 충분한 빈도(작업당 최소 1일 1회)로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 실제로 일을 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없는 근무 형태이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라면 '거래처로부터 응답을 기다리고 있음'과 같이 해당 작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알려줘야 한다. · 응답성 : 누군가 내가 진행 중인 작업에 관해 물었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문서나 채팅 등에서 나를 언급했다면 설령 '잘 모르겠다'라는 말이라도 응답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업무일 기준 24시간 이내의 응답이 권장 된다. · 투명성: 회사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공개 가 원칙이다. 잡담, 면담 또는 사적인 부탁을 비공개 채널로 요청하는 경우는 있지만 비공개 채널에서 회사와 관련 있는 의견이나 결론 등이 도출됐다면 내용을 정리해 공개한다. 적절한 도구가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낮춘다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은 블로그가 차지하고 있지만 예전에 직원들은 내부 블로그보다 트위터를 훨씬 더 열심히 사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트위터와 비슷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조금 더 가볍고 빠른 커뮤니케이션 이 가능한 P2P라는 워드프레스 테마를 제작해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뮬렌웨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2009년 P2P를 도입한 후 60일 만에 1100건의 게시물이 작성 됐다고 전했습니다. 전체 게시물의 23.4% 정도였습니다. 내부 블로그는 팀별, 지역별, 프로젝트별, 관심사별 등 다양한 목적으로 만들어집니다. 외부 홍보 프로젝트를 위한 블로그, 마케터를 위한 블로그, 유럽인을 위한 블로그,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을 위한 블로그 등 전체 블로그의 개수는 500여 개에 달합니다. 토론이 필요한 내용은 댓글로 토론이 이뤄지고, 어느 정도 합의점에 이르면 위키피디아 같은 형태의 사내 매뉴얼인 필드 가이드(Field Guide)로 옮겨 적어 공식 매뉴얼로 만듭니다. 필드 가이드는 직원 누구라도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검색어만 입력하면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내부 블로그 검색 엔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출, 페이지뷰, 가입자 수, 쿠폰 사용 횟수와 같은 민감한 통계 자료도 모든 구성원에게 공개돼 있으므로 원한다면 클릭 몇 번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굳이 다른 부서에 요청할 일이 없는 거죠. 설령 만들어진 자료가 없더라도 이미 공개된 빅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해 자신이 원하는 데이터만 추출할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자료를 조회하는 일이 반복되면 전용 도구가 만들어지곤 합니다. 정보가 모두 공개돼 있으니 정보의 독점에서 오는 권력도 없고, 부서끼리의 알력 다툼도 없습니다. 우리 부서가 아는 데이터와 다른 부서가 아는 데이터에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오토매틱 직원은 정보의 불균형을 발견했을 때 블로그 글을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적어도 저는 현재까지 그런 순간을 경험조차 하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이 글은 DBR의 ‘8시간 자리만 지키면 무슨 소용? 리모트 워크 핵심은 효율적 업무 진행’ 글을 재가공한 것으로, 총 3부에 걸쳐 연재될 예정입니다. *출처* DBR: 8시간 자리만 지키면 무슨 소용? 리모트 워크 핵심은 효율적 업무 진행 👉🏻”리모트 워크”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
원격 근무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PwC는 원격 근무제가 많은 기업에게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설문에 응한 기업의 83%가 원격 근무로 전환하는 데에 성공적이라고 말했으며, 원격 근무자의 54%는 계속해서 현재와 같은 근무형태를 원한다고 응답 했습니다. International Workplace Group의 2019년 연구에 따르면 리모트 워커의 80%가 유연한 근무가 어려운 일자리는 거절할 것이며, 76%는 가능하다면 현재 몸담고 있는 리모트 기업에서 경력을 이어갈 것을 고려 하고 있다고 답했는데요. 위 2가지 설문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일을 하는 장소'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분명 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원격 근무제로 전환하기 위해 조직의 문화를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워크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9시부터 5시까지 일하는 근무형태는 사라지고 있으며, 하버드 경영 대학원 교수이자 원격 근무 혁명(Remote Work Revolution)이라는 책의 저자인 Tsedal Neeley는 "9:5 또는 대면 문화라는 아이디어는 실제로 디지털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생산성을 얻으려면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을 직접 봐야 한다는 생각은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잘못된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9-to-5 근무에서 벗어나 비동기식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지, 7가지 팁을 공유합니다. 1.조직의 리더부터 시작하기 팀, 부서 또는 회사 수준에서 비동기식 작업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경우 해당 조직의 리더부터 시작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고위 경영진의 동의가 필요하며, 작업 방식 또한 비동기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트위터(Twitter)의 Michael Montano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최고의 인재는 업무 유연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실제로 유연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접 기획하고,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직원들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을 하는지 결정할 자유가 주어졌고, 6개월 이내에 놀라운 변화가 생겨났습니다. 번아웃 감소, 업무 만족도 증가, 소통 참여율 증가와 같은 주요 결과에서 상당한 개선을 보였습니다 ." 2.결과에 집중하기 결과에 초점을 맞추면 직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하고, 더욱 많은 권한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트위터의 Michael Motano는 "비동기 문화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회사의 목적과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서로의 생각을 조율하고, 중요한 것을 이해하고, 업무를 진행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회의에서 모든 것을 얻기 위해 직원들의 시간을 허투루 보내게 하는 것보다는 그들의 창의성을 활용하여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합니다. 3.동기식으로 필요한 것을 명확히 하기 어떤 작업과 활동을 동기적으로 수행해야 하는지 구별해야 합니다. 이는 역할, 책임, 기대치, 마감일을 설정하기 위한 프로젝트 시작 회의와 클라이언트 회의(및 잠재적으로 이러한 회의를 위한 준비)와 같은 경향이 있습니다. 저자의 회사에서는 더 심도 있는 토론이 필요하거나, 중요한 결정이 필요한 주제에 대해 회의를 예약합니다. 상태 업데이트 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간단한 질문들은 다른 사람이 편리하게 읽고 응답할 수 있도록 적절한 Slack 채널을 활용합니다. 현재 원격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65%가 동료와 덜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팀 빌딩과 같은 기본 활동은 동기식으로 일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4.기존 관념에 대한 도전 직장 문화는 문서화되지 않은 규칙과 일을 어떻게, 어디서, 언제 완료하는지에 대한 온갖 추측들로 가 득 합니다. 문서화되지 않은 규칙에는 수용 가능한 응답 시간으로 여겨지는 시간, 회의가 필요한 주제, 회의의 표준 길이 및 회의 운영 방식, 점심 식사 시간(또는 점심 식사 여부), 사람들이 몇 시에 도착하는지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생각들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아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원이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면 일하고 있지 않은 게 분명해", "많은 시간을 일하기 때문에 많은 일을 해야 해요", "그는 내가 원하는 만큼 빨리 응답하지 않아요. 이런 걸로 보아 그는 일에 헌신적이지 않은 게 분명해요" 5.명확한 합의의 중요성 새로운 업무 방식에 대해 논의할 때 팀원들은 각자의 일정을 어떻게 구성하고 어떻게 일정을 끝낼 것인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족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용 가능한 응답 시간을 논의하고, 긴급한 문제를 처리하는 방법 등과 같이 여러 의견에 대한 명확한 합의를 도출해야 합니다. "우리는 응답 시간이 얼마나 빠르냐를 가지고 일에 대한 헌신도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Kelly는 "매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회의를 수락하지 않는 친밀한 동료가 있는데 그녀는 항상 저에게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4시에서 5시 이전에 정말 급하다고 느낄만한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필요한 경우 그녀에게 연락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녀는 다른 시간에는 주의를 기울이고 정말 진심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라고 말합니다. 6.실험, 평가 및 조정하기 비동기식 작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한 번에 완료되는" 이벤트가 아닙니다.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조정이 필요할 수 있는 반복적인 노력을 요구 하죠. 이러한 변화에 대한 불안은 정상이지만 작은 실험으로 시작하면 이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저항이 더 큰 사람들에게 비교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경험한 사람들이 비동기 근무 촉진자가 되어 성공적인 비동기 근무방법을 안착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7.다양성에 주목하기 비동기식 작업에는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측면에서도 좋은 점이 있습니다. Neeley는 " 어디에서나 인재를 얻을 수 있는 유연한 근무 방법은 다양성을 위해 매우 중요 합니다. 우리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형평성과 포용성의 관점에서도 사람들은 자신이 머무르고 있는 지역 사회에서 벗어나지 않을 때 더 행복하다고 느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있는 곳에서 여전히 생산적일 수 있다면 이것은 아주 좋은 기회일 테니까요. 이러한 일들은 리더들이 포용과 관련하여 사려 깊고 의도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성과를 측정하는 방법, 사람들을 코칭 하는 방법, 사람들이 조직뿐만 아니라 그 시스템 내에서 성장하고 이끄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보장하는 방법. 이 모든 것이 촉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더 우수하고 강력한 관리자와 리더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마주하게 될 일의 미래는 직원과 조직 모두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비동기식 작업 방식 입니다. 기존의 9-to-5 근무방법에서 효율적인 원격 근무제로 전환 시에,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Employee: Breaking Free from a "9 to 5" Culture 👉🏻 “리모트 워크”에 대해서 더 알아보 기
재택근무 고민하는 기업을 위한 솔루션 feat. 오토매틱
오토매틱은 직원이 20명이던 설립 당시부터 리모트 워크 를 해왔습니다. 기업 운영 체계의 실험과 개선을 거듭해 직원 수가 80배 이상 늘어난 지금도 전 직원이 리모트 워크 형태로만 일하고 있기로 유명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렇게 큰 기업이 어떻게 리모트 워크로 일할 수 있는지, 리모트 워크로 기업을 운영할 때 도움 되는 팁 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토매틱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웹사이트 제작 도구인 워드프레스로 잘 알려진 미국 IT 기업 오토매틱은 원격 근무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표적인 회사입니다. 이 회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소통 입니다. 오토매틱은 대표를 포함해 모든 직원이 직급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하고, 누구나 명확하게 업무와 관련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또한 재무적 정보를 포함한 회사 정책 및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직원들이 회사를 잘 이해하도록 도왔습니다.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원칙 도 분명히 세웠습니다. 직원들에게 작은 단위로 업무를 배분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피드백을 정기적으로 줌으로써 업무에 대한 몰입도와 성취욕을 높였습니다. 오토매틱의 일원이 되는 데 적합한 성격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뽑을 수 있는 까다로운 채용 시스템 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기업으로 오토매틱은 워드프레스라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2005년 당시 워드프레스는 이미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프로젝트였고, 전 세계에서 여러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여느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사무실 없이, 참여자 모두 출근하지 않고 일하는 일종의 리모트 워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래서 창업자인 뮬렌웨그는 자연스럽게 전 직원이 리모트 워크로 일하는 회사 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사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그는 그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우리는 전부 오픈소스 개발자였습니다. 그래서 리모트 워크가 회사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처럼 보였습니다." -맷 뮬렌웨그, 비즈니스 인사이더 창업 당시 직원의 출신지만 봐도 영국, 텍사스, 샌프란시스코 등 다양했으니 리모트 워크 외엔 다른 방도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 덕분에 오토매틱은 인재 채용에 있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기업 이 될 수 있었습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유명 테크 기업의 본사가 몰려 있는 실리콘밸리에서는 '인재 채용 전쟁'이라고 부를 정도로 능력 있는 인재를 모시려는 기업의 구애 작전이 치열 합니다. 직원의 몸값도 나날이 높아지고, 임대료와 같은 생활비도 덩달아 살인적으로 높아지며 이를 보상하기 위해 다시 연봉을 올리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작년 4월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이 페이스북으로 중위 소득이 24만 달러(약 2억 6,00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반면 리모트 워크 기업이라면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유능한 인재를 채용 할 수 있습니다. 최근 TED를 통해 공개한 영상 '원격 근무가 비즈니스에 더 좋은 이유(Why working from home is better for business)'에서 뮬렌웨그는 이를 낚시에 비유했습니다. 수많은 낚시꾼이 있는 좁은 호수보다는 넓은 바다에서 낚시하는 편이 훨씬 더 많고 다양한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고 말입니다. 실제로 오토매틱은 굉장히 다양한 국가에서 직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당시 800여 명의 직원이 속한 국가는 총 68개국이고 사용할 수 있는 언어는 84개 였으며, 2021년 7월 30일 현재 직원수 총 1,627명, 직원이 속한 국가는 86개국, 사용할 수 있는 언어는 108개에 이릅니다. 비단 실리콘밸리가 아니라도 인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은 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에 관해 전 직장에서 들었던 일화가 있습니다. 당시 회사 대표가 뉴욕에서 동종 업계에 있는 이들과 종종 모임을 했는데 하나같이 직원 채용이 어렵다고 하소연을 하더랍니다. 그때 제가 다니던 회사는 이미 개발자 대부분을 한국에서 고용하고 있었습니다. 대표는 그들의 하소연을 들으며 '한국에서 찾으면 해결될 텐데!'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혼자 뿌듯해하며 혹여 경쟁자를 늘릴까 봐 알려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넓은 인재풀 외의 장점도 있습니다. 뉴욕 역시 실리콘밸리 못지않게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도시이기 때문에 직장인의 연봉 수준이 높게 책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직원을 채용하면 뉴욕에 비해 적은 연봉으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면에서도 이득 이 됩니다. 그리 크지 않은 스타트업이라 비용에 민감한 당시 회사의 대표에게 굉장한 매력으로 다가왔음은 물론입니다. 규모와 상관없이 수평 조직을 유지한다는 것 직원 수가 1600명이 넘는 오토매틱은 팀은 물론 팀을 총괄하는 부서도 생겼고 필요에 따라 팀 내부에 하부 팀을 두기도 하는 식으로 체계는 훨씬 더 복잡해지고 각 팀이 하는 일은 점점 전문화됐습니다. 당연히 팀과 부서마다 관리자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문화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든 누구와도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습니다. 그 대상이 뮬렌웨그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뮬렌웨그 역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보고 외에 질문이 있을 때는 해당 팀의 채팅방이나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댓글을 남기고, 이를 본 사람이 알아서 답변을 남깁니다. 같은 규모의 한국 회사에서는 아마 찾아보기 어려운 풍경일 것입니다. 지난해 오토매틱의 데이터 팀에서 시각화한 커뮤니케이션 집적도 그래프에 따르면 대체로 그룹별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지만, 그 중심에는 뮬렌웨그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은 DBR의 '8시간 자리만 지키면 무슨 소용? 리모트 워크 핵심은 효율적 업무 진행' 글을 재가공한 것으로, 총 3부에 걸쳐 연재될 예정입니다. *출처* DBR: 8시간 자리만 지키면 무슨 소용? 리모트 워크 핵심은 효율적 업무 진행 👉🏻”리모트 워크”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
재택근무 시 인테리어 신경써야 하는 이유
재택근무 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 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리모트 근무로 전환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면서 집에서도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 편안하고 조용한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 늘은 창의성을 발휘하고 생산력을 높이는 인테리어 방법 을 플렉스웍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책상을 창문 가까이로 옮기세요 책상을 창문 가까이로 옮겨 햇빛이 들어오는 곳에서 작업 하세요. 자연광이 잘 드는 곳으로 작업 공간을 옮기면 전기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벽을 마주하고서 일을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강한 햇빛으로 인한 자외선이 걱정된다면 무거운 커튼보다는 자연광을 부드럽게 해 주는 블라인드나 얇은 천으로 된 커튼을 활용해보세요. 햇빛이 들어오는 곳에서 일을 하다 보면 외부에서 일하는 느낌을 받아 기분이 한결 좋아지는 것 을 느 낄 수 있습니다. 2. 편안한 의자에 투자하세요 리모트 워커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보다 더 많을 수도 있지요. 따라서 근무 시 요통을 유발하거나 다른 불편함을 일으키는 요인들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올바른 자세를 교정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체공학적 의자 를 선택하거나,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몸을 완충할 수 있는 충분한 패드가 장착되어 있는 제품 을 선택하세요. 앉았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의자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3.녹색 식물을 가까이에 두세요 집안 곳곳에 식물을 배치하면 천연 가습기, 천연 방향제, 전자파 차단제 역할을 하여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해 화학물질 없이 실내 공기를 정화해 주기 때문에 특히 실내 식물로 잘 알려진 다육식물, 공기 정화 식물을 집 안으로 가져오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 입니다. 만약 햇빛이 많이 들지 않아 걱정이라면 햇빛 없어도 잘 자라는 다육 식물로 바꾸어 보세요. 업무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거예요 4. 나만의 감각을 더해보세요 영감을 주는 예술 작품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진, 간단한 여행 기념품 등 작업 공간에 개인적인 감각을 더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행복한 기억과 긍정적인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들을 추가하면 좋은 감정이 생겨나 업무에 집중하기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생산성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5. 비움을 실천하세요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청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어수선한 공간은 어수선한 마음이며, 정돈되지 않은 공간은 시선을 분산시켜 리모트 워크 시 집중력 저하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책상 위에 놓인 물건들이 업무 시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 확인한 후, 도움이 되지 않는 물건들은 비워내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Furnished Quarters: Interior Design Tips for Optimizing Your Work from Home 👉🏻"리모트 워크"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
평생직장 아닌 평생직업의 시대!!
프리랜서 생활을 10년간 지속하며 깨달은 사실이 있다. 그것은 바로 프리랜서는 한 가지 일로 돈을 버는 사람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지만, 강의나 컨설팅, 칼럼 기고, 콘텐츠 판매 등 각종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입을 올리고 있고, 때로는 부수적인 수입들이 대기업 직장인 월급을 뛰어넘을 때도 있다. 돌이켜 보면 이렇게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가지게 된 것에는 두 가지 배경이 있다. 첫째는 수입이 끊기지 않게 하기 위함이요, 둘째는 재미 때문이었다. 프리랜서는 고정수입이 없기 때문에 단기든 장기든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언젠가 끝난다는 사실을 항상 인지해야 하며, 다음 먹거리에 대한 갈증과 불안은 항상 존재한다. 하지만 큰 외주에 의지하는 수입 구조에서 벗어나 나만의 지속적인 수입 창구를 만들면 이 불안감에서 해방될 수 있다. 또 한 가지 일만 반복하는 것은 프리랜서들에게 많은 고통을 안겨준다. 비록 한 분야에 몰두해서 전문성을 쌓으면 그로 인해 몸값은 높아질지언정 그 일에 대한 흥미도는 매우 떨어지게 된다. 강도 높은 업무를 반복적으로 소화하다가 번아웃이 오거나 업 자체를 떠나버리는 경우 또한 비일비재하다. 그러므로 회사 밖에서 먹고살고자 한다면 애초에 한 가지 일만 하겠다는 생각을 버리는 게 어찌 보면 현명할 수도 있다. 많은 프리랜서가 다양한 일들을 소화하고 있으며, 어떤 이들은 무려 20여 가지 일을 통해 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회사에 다니지 않고도 온전히 나만의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부터 나만의 ‘업’으로 평생 먹고사는 방법 단계별로 소개해본다. Step 1. 작은 일이라도 받아서 경력 만들기 많은 사람이 작은 일들을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는 너무 근시안적인 생각이다. 그 어떤 프리랜서도 처음부터 비싼 값에 일을 하게 된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나 첫 외주를 따는 과정은 미숙할 수밖에 없는 상태. 그러므로 단가가 낮더라도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서 소화해 포트폴리오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은 언제나 최상을 원하거나 합리적인 비용을 원한다. 전자를 원한다면 누구에게나 설득 가능한 실력이 필요하니 이제 막 시장에 진입하려는 프리랜서 입문자는 후자를 택하는 것이 좋다. 본인의 경우 처음에는 아주 작은 회사에서 일을 받아서 했지만, 그 포트폴리오로 조금 더 이름이 알려진 회사의 일을 받을 수 있었고, 후에는 글로벌로 유명한 스타트업의 일을 받아서 하게 되었다. 이때 너무 적은 비용(심지어 인건비조차 남지 않은 정도의 비용)에 일을 하게 되어 나에게 남는 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그 회사와 일을 한 덕분에 7년이 지난 지금도 자신 있게 ‘나는 A라는 회사와 일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이 지금 내 손에 얼마가 떨어지는지를 계산하지만, 좋은 포트폴리오를 쌓는 것은 단순히 현재의 마진만을 보장하는 게 아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규모가 작더라도 일을 잘 해내는 것, 그 자체가 매우 중요하다. 또 일을 잘 해내면 클라이언트들은 다른 회사에 나를 추천하기도 하거나 새로운 일들을 부여하기도 한다. 일을 잘못하면? 다음 기회는 국물도 없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 *TIP* 프리랜서 초창기에는 새로운 일을 따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나를 어떻게 홍보해야 하고, 누구에게 나라는 상품을 어필해야 할지. 이럴 때는 단기 계약직 또는 프리랜서를 고용하는 플랫폼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 좋다 . 리모트 워크 플랫폼 플렉스웍에서는 간단한 본인 소개와 전문분야만 서술하면 합리적인 업무환경과 이에 합당한 금액을 지불하는 클라이언트와 매칭해준다. 본인을 알리는 것에 자신이 없다면 전문 플랫폼을 활용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서비스 초창기에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초기 유저들은 엄청난 혜택을 누리기도 한다. Step 2. 제대로 된 몸값은 성과를 낸 후에 측정하자. 많은 분들이 본인의 몸값을 어떻게 올릴 수 있는지 궁금해한다. 이것에 대한 답은 명료하다. 누구나 알 법한 이름의 회사와 일하거나 최상의 성과를 냈거나. 전자의 경우 운의 영역이지만 후자의 경우는 노력으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최상의 성과를 만든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본인의 경우 콘텐츠 제작 외주를 할 때는 일에 맞춰 루틴부터 다시 짠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식사와 운동 루틴을 만들고, 콘텐츠를 만들 때는 20줄 내로 브랜드의 장점을 소개해야 하므로 그 20줄을 만들기 위해 무려 수 백 개의 자료를 조사한다. 또 중도 이탈 없이 끝까지 읽고 싶은 글을 써 내려가기 위해 수십 번을 편집하고 녹음한 뒤 들어보고 재구성하고 편집한다. 누군가는 왜 카드 뉴스 하나에 그렇게까지 공을 들이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실력과 성과만이 시장에서 몸값을 올리는 유일한 방법 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지금 당장 내가 하는 것 이상의 또는 하는 만큼의 비용을 받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 큰비용을 받고 일을 받게 되면 영혼과 육체를 갈아 넣어야 한다. 특히 성과를 내야 하는 마케팅 영역의 경우 숫자로 결과를 증명하지 않으면 엄청난 스트레스와 동시에 다음 일거리를 받을 수 있을까라는 불안과 싸워야 한다. 따라서 무작정 큰 비용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 편이 좋다. 만약 제대로 몸값을 높이고 싶다면 본인만의 성과를 만드는 성공 공식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시스템 적으로 완성이 되어야 한다. 어떤 일이 들어와도 그 안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자신만의 시스템이 구축되면 당신의 몸값을 높여 받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TIP* 몸값을 높이려는 목표보다는 본인의 전문성에 투자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면 몸값은 저절로 알아서 오르게 되어 있다. 몸값 책정 시 한 가지 팁은 본인이 하는 일만 금액에 포함하지 말고 커뮤니케이션 등 상대와 소통하며 보내는 시간도 내가 할애하는 시간으로 염두에 두고 금액을 책정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스트레스 상황에서 내가 받게 될 비용을 생각하며 슬기롭게 견뎌낼 수 있다. ※이 글은 이은지 님이 기고한 글로, 2편으로 연재될 예정입니다. 👉🏻 “리모트 워크”에 대해서 더 알아보 기
리모트 근무 2021 현황 및 인사이트
원격근무의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를 경험하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원격으로 근무했는지, 그들의 경험이 일자리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갈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격근무로 계속 근무하고 싶으십니까? 원격근무를 경험한 후, "원격근무 체제로 계속 근무하고 싶고 다른 사람에게도 원격근무를 추천하겠다."라는 응답이 약 98% 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압도적인 결과로 많은 사람이 원격근무에 긍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원격근무를 추천하시겠습니까? 원격 근무자의 97%가 원격으로 일하는 것을 선호 하고 있습니다. 원격 근무자는 남은 경력을 이어가는 데 있어서도 원격 근무를 원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원격근무를 시작한 사람의 95.3%는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하겠다고 답했으며, 코로나 이전부터 원격 근무를 했던 사람의 경우에는 98.3%로 원격근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 을 보였습니다. 원격근무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원격으로 근무할 때 가장 큰 장점으로 유연성 을 꼽았습니다. 32%가 유연한 일정(시간)을, 25%는 어느 위치(장소)에서나 일할 수 있는 점을 선택했습니다. 영구 원격근무체제 기업 전환율 응답자의 45%가 코로나의 결과로 원격 근무를 시행 하게 되었으며, 해당 그룹의 46%는 회사에서 영구적으로 원격 근무를 시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가 기업들이 원격 근무로 전환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 리모트 근무 인사이트 리모트 근무로의 전환은 많은 사람들에게 갑작스럽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원격 근무를 시작한 후, 리모트 근무를 계속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We Work Remotely의 운영 책임자인 Matthew Hollingsworth는 "원격 근무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일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모두 더 나은 방식으로 일 하게 될 것임을 예견했습니다. *출처* Buffer: 2021 State of Remote Work 👉🏻 “리모트 워크”에 대해서 더 알아보 기
제페토 메타버스로 알아보는 일의 미래
지난 1월 초 국내 플랫폼 대기업 네이버는 가상 공간에서 첫 출근을 한 신입사원을 환영 했습니다. 회사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서 만든 아바타로 네이버 본사를 둘러보고, 함께 식사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팀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지난달 페이스북 코리아는 코로나 방역 지침이 필요 없는 온라인 회의를 개최 했습니다. 기자들은 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Oculus Quest)를 착용하고 가상 직장 앱인 스페이셜(Spatial)을 통해 온라인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원격 근무가 표준이 되면서 메타버스가 사무실을 대체하기 시작했고, 특히 아바타를 포함하는 가상 사무실은 원격 근무의 일부 문제를 해결해 주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불필요한 통신비를 없애고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라고 말했는데요, 오늘은 메타버스에 대해 이해하고 일의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메타버스의 중요성 메타버스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온라인에서 경제·문화·사회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가상세계를 의미합니다. 메타버스의 최전선에 있었던 회사 중 하나는 로블록스(Roblox)로, 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을 하나로 모으고 있습니다. 전 세계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구축한 수백만 개의 3D 경험을 탐색하면서 누구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정말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3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우리는 이미 사무실에서 가상공간으로 옮겨왔습니다. 두 번째, 많은 메타버스 기술이 이미 존재하고 계속 개선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지금 우리가 있는 곳에서 점점 더 메타버스와 같은 곳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업무공간이 메타버스로 넘어오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 이후 사무실로 복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메타버스의 가치 메타버스 직원의 하루가 어떤 날인지 아직도 상상하기 힘드신가요? 그렇다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R 또는 MR 기술로 만들어진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안경을 착용한 즉시, 잠들었을 때 받은 이메일과 많은 알림이 하루 일정과 함께 표시됩니다. 그 후, 음성 어시스턴트가 커피 머신을 켜고 싶은지 묻습니다. 부엌으로 걸어가 라떼를 내리는 동안 받은 편지함에서 가상 문서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나면 동료들과 회의를 위해 자리에 앉습니다. 동료들은 모두 아바타로 대표되는 부엌에서 옆에 앉아 있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는 머지않아, 이 모든 일을 모두 '집 안'에서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기업들은 동료가 어디에 있든 비디오 피드를 공유할 수 있는 AR 스마트 안경을 실험하기 시작했고, 메타버스는 업무를 위한 장소가 필요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메타버스에 로그인하기만 하면 동료, 콘텐츠 및 유용한 툴들이 준비된 사무실이 기다리고 있는 세상을 우리가 살아가게 될 것 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일의 미래 원격 및 유연 근무로의 전환이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 요즘, 메타버스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AR 및 MR 기술과 올바른 스마트 안경을 사용하면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의사소통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 될 테니까요. 안경을 끼고 새로운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단순히 게임과 흥미 위주의 활동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산성과 협업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걸음 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메타버스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과 그 미래를 재정의하고, 공간에서 벗어나서 더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한 방법들을 만들어 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출처 * LinkeIn: Metaverse And The Workplace 👉🏻 “리모트 워크”에 대해서 더 알아보 기
[인터뷰] 카드 뉴스 마케팅 전문가 이은지 님이 프리랜서에게 하고 싶은 말
안녕하세요. 리모트 워크의 새로운 시작, 플렉스웍입니다. 지난 인터뷰에 이어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의 저자 이은지 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또한, 휴직, 퇴사를 고민 중인 워킹맘분들께 도움이 되는 조언이 담겨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프리랜서는 절대 혼자 일하지 않는다. 팀플레이를 전제로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너무 중요한 포인트 같아요. 사람들은 보통 혼자 일하는 직업이라고 오해하니까요. 1인 체제로 운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 같은 경우엔 7년째 함께 일하는 친구가 있어요. 제가 잘못하는 일 중에 그 친구가 더 잘하는 것들이 있고 반대로 그 친구가 못하는 걸 제가 해내기도 하죠. 포지션이 겹치지 않는 게 중요 해요. 만약에 내가 기획을 잘한다면 옆에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최고의 시너지가 나겠죠? 그러다 보면 다양한 일을 받아올 수 있고 이는 수입으로 직결 되는 거예요. 혼자서 일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요.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이런 것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료를 만나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이렇게 회사 밖에서 주변인, 고객과 일하면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능력을 키워두면 나중에 자기 사업을 하게 됐을 때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더라 고요.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를 같이 쓴 민우 님도 그렇고요. 그래서 저도 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의를 듣고 공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랑할만한 성취가 있다면 어떤 프로젝트였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아무래도 100만 뷰가 나온 카드 뉴스 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의 가능성을 확인한 사건이었거든요. 이 부분은 제 유튜브 링크로 소개해드릴게요. 영상 길이가 조금 길더라도 끝까지 봐주시면 좋겠어요. 저 같은 경우엔 결과물에 만족하려면 물리적 보상뿐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도 같이 따라와 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제 기대를 충족시키는 결과물이 나와야 기분이 좋더라 고요.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고객에게 비용을 받으면 마음이 편치 않아요. 이렇게 제가 만족이 될 때까지 하려면 자기 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책에서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은지 님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자기계발은 별도로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무수히 많은 책과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저도 모르게 성장하거든요. 오히려 잘 쉬는 게 중요하다 고 봐요. 인풋이 많으면 흘러넘쳐서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적당히 비워줘야 새로운 것이 채워지겠죠? 가장 추천하는 활동은 산책이에요! 걷다 보면 긍정적인 에너지 도 샘솟고, 무엇이든 다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이 들어요. 제 주변에서 어느 정도 돈 좀 번다 싶은 프리랜서들은 자기계발보다는 컨디션 관리 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봅니다! 저는 플렉스웍을 통해 경단녀가 된 주부들이 자신의 본업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네이버에서 경단녀 재취업이라고 검색하면 맥락과 동떨어진 자격증, 부업이 나오거든요. 제가 아는 분들만 떠올려봐도 이런 방향으로 경력을 이어가길 원치 않는데 말이에요. 은지 님에게도 예쁜 딸아이가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육아로 인해 장기 휴직 또는 퇴사를 고민 중인 워킹맘들에게 조언해 주신다면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으세요? 너무 가슴 아픈 질문인 것 같아요. 엄마로 사는 삶도 살아야 하고 또 한 명의 여성으로서 당당하게 자기 일을 해나가고 싶은데 이 두 개가 충돌하는 상황인 거잖아요. 제 주변에 많은 워킹맘이 ‘이러다가 이혼할 것 같아요.’라고 농담 삼아 이야기하는데 이 말이 그냥 나오는 말이 아니거든요. 생활이 힘들어서 그래요. 일할 때 눈치 보이고 육아도 완벽하게 신경 못쓰는 것 같아 죄책감은 들고요. 그러니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원래 힘들다'라는 걸 직시 하기, 그리고 '우리나라는 여성들이 짊어질 짐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아프지만 인정하고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고 봐요. 나에게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내가 가정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설득하고 양해를 구해야죠. 남편을 조력자로 만들어야 해요. 물론 그 과정이 너무 힘들 거예요. 지금도 가끔 불만이 쌓여 다투거든요. 그래도 저는 둘 다 욕심낼 거라면 조금 더 이기적으로 굴어도 좋다 고 봐요. 전업주부처럼 못하는 걸 인정하고 주변인들을 납득시키고 같이 해결해나가야죠. 자기에게 이로운 상황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태도 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경력을 유지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무작정 쉬어 버리면 다시 감을 잡기가 어려워지니까요. 저는 많은 여성이 플렉스웍에서 리모트 워커로 일감을 찾아서 자신의 경력을 유지해가면 좋겠어요.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인터뷰를 정리하다 보니 직장맘을 생각하는 진심 가득한 메시지에 감동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용감무쌍, 종횡무진 커리어를 이어가는 은지 님을 응원합니다! 다시 한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도 리모트 워커로서 새로운 시작을 저희 플렉스웍과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리모트 워크 일상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도 함께 봐주세요! 👉🏻 리모트 워커 '안젤라' 일상 구경하기
원격근무 전환 시 도움 되는 팁 3가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과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원격 근무 형태로 빠르게 전환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격으로 근무할 때 효과적으로 일하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원격 근무로 전환할 때 도움 되는 팁 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어려움을 겪는 동료에게 도움주기 코로나 이후, 많은 직장인들이 처음으로 재택근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일을 하며 편안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환경 때문에 원격 근무가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하는 경우 도 있는데요. 원격 근무로 전환할 때 어려움을 겪는 동료가 있다면 인내심을 가지고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메시지가 누락되거나 특정 업무가 진행되지 않더라도 친절하게 협력하는 태도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세요. 2. 명확하게 표현하기 원격 근무는 본질적으로 사무실 근무와 다릅니다. 특히 메시지가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점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때에는 정확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표현 해야 합니다. 전달할 메시지가 명확한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을 경우, 모호한 부분은 없는지 다시 읽어보고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 합니다. 사무실에서도, 원격 환경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3. 상사, 팀원에게 조언 구하기 원격근무 환경에 익숙해지기 전에 업무를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면, 상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 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함께 일하는 팀원들에게 자신이 놓치고 있는 업무나 이벤트가 있는지 물어보는 것 도 좋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의사소통을 하며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불만을 줄여주기 때문에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원격 근무로의 전환 초기에 이러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한다면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사무실에서만큼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Instructional Solutions: Effective Remote Communication: How to Communicate with Your Team Coso Cloud: Working Remotely Benefits Employers and Employees Instructional Solutions: The Pros and Cons of Asynchronous Communication 👉🏻 “리모트 워크”에 대해서 더 알아보 기
[인터뷰] 인사담당 직장맘, 퇴사 후 리모트 워커로 살아남은 방법
안녕하세요. 리모트 워커 플랫폼 플렉스웍입니다. 업플라이 유연실 님과 나눈 두 번째 인터뷰 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사 담당 경력을 토대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이 도전할 용기와 아이디어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예쁜 딸이 있으신 거로 알고 있는데 프리랜서 워킹맘 생활, 어떠신가요? 만족해요. 시간에서 메리트가 있거든요. 물론 프리랜서라고 일을 적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해진 만큼의 일을 해서 퍼포먼스를 내야 하니까요. 그런데도 직장맘 시절과는 달리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언제든 낼 수 있다 는 점, 아이가 잠든 후에 일하더라도 결과만 내면 된다 는 점이 저에겐 너무 소중하고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예비 프리랜서 워킹맘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사실 회사에 다니면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때마다 정해진 월급이 나오고 내가 가진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조직에 묻어갈 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저는 회사 안에서의 생활을 온실, 퇴사 후의 세상을 정글 이라고 말하곤 하는데요. 정글에선 능력이 없고 일을 열심히 하지 않고 클라이언트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돈을 벌 수가 없어요. 그래서 자기 계발이 필수이고 그게 바로 생존과 직결된다 는 점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단단히 각오하셔야 할 부분이에요. 육아나 여러 가지 사유로 회사 생활을 중단한 직장맘이 많은데요, 퇴사 후에 일하고 싶어도 어떻게 시작할지 암담하다고 느끼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런 고민하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나이와 경력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줄 수 있는 가치가 확실하고 돈을 받을 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 부분에서는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클라이언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돈을 받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내가 가진 가치를 고민하고 공부해서 준비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고 생각합니다. 어디서부터 출발하면 좋을까요? 토요일 아침에 내가 어떤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어요. 남이 시키지 않아도 내가 해서 그냥 좋은 것, 그리고 사람들이 계속해서 나에게 질문을 하는 것 이 무엇이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예를 들어 아이 교육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아주 열심히 공부해서 만나는 사람마다 이 얘기를 하는 분이라면 이런 관심으로 도움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저는 초반에 이런 정보를 무료로 나눠주시라 고 해요. 그래서 받는 사람이 만족한다면 그다음에는 조금 더 키워서 글로 써보는 거죠. 이후에는 이것으로 돈을 벌 수 있는지 프리랜서 마켓을 검색해볼 수 있겠죠? 공고를 보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보일 거예요. 여기에 맞춰 등록하고 이후에 내가 무료로 나눠준 사람들에게 리뷰를 써달라 고 부탁을 해보세요. 괜찮은 사람들은 호의를 받으면 그 마음에 보답하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나의 서비스에 대해 좋은 한마디를 남겨주게 됩니다. 새로운 등록자인데 믿음직한 리뷰가 5개 이상 쌓여있다 면 신뢰가 올라가기 때문에 훨씬 도움이 되겠죠. 저서 '0원에서 2억까지 3년간의 기록' 책을 보면 정말 디테일하게 계획을 세워나간 모습이 보이는데 전부 스스로 공부해서 진행하신 건가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저도 실수를 많이 했답니다. 사업이 망했을 때는 배운 대로만 열심히 해서 심지어 어떤 분께 “나는 당신처럼 셀프 마케팅을 너무 하는 사람하고 같이 일하고 싶지 않아요.”라는 뼈아픈 말도 들었어요. 그 말에 큰 충격을 받아서 분명 다른 방법이 있으리라 생각했죠. 이때 내가 잘 몰라서 하는 행동들이 사람들에게 비호감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이후에 결국 이 사람이 좋고 싫고 그 한 끗 차이로 결정이 되는데, 그 차이가 뭘까? 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어요. 스토리텔링, 마케팅, 심리학책을 끊임없이 읽고 강의도 많이 들어보고 실제로 적용해봤습니다. 해외에서 실무 강의로 유명한 강의는 다 들어봤고요. 내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표정, 말투, 말을 풀어나가는 방식들을 연구하면서 혼자 공부를 했습니다. 저의 가장 큰 강점은 한국에 있는 분들과 경쟁하지 않았던 점과 서비스나 마케팅 방식이 다른 사람들과 많이 달랐던 점 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인풋이 달랐던 것 같아요. 정보가 비슷하면 유사한 형태의 아웃풋이 나오지만 저는 원천 소스가 다르다 보니 결과물에서도 조금씩 차이가 난 거죠. 처음에는 재무처럼 테크니컬한 부분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스토리텔링이나 마케팅 같은 것들이 어려웠어요. 맞아요, 뉴스레터만 봐도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녹여내는 일이 참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한국의 유명한 뉴스레터들을 구독해보면서 그 글들이 주지 못하는 부분, 퍼스널 터치를 주기 위해서 노력했어요. 동시에 해외 인플루언서들을 보면서 그들은 어떻게 꾸려가는지 공부했죠. 큰 규모의 회사여도 CEO와 직접 대화하는 것 같이 쓰여있어서 그 사람이 느껴지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구독자가 시간을 들여서 뉴스레터를 본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도 이런 방식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저 유연실이라는 사람과 독자가 대화하는 형식으로요. 가격 책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먼저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을 데이터로 뽑아서 가져가시면서 이렇게 말해보세요. “지금 어디에서 이 정도 가격에 거래되고 있지만, 저도 처음 시작하는 일이니, 10% 정도 아래 가격에서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서비스는 A, B, C이고 이걸 통해서 얻으실 수 있는 부분은 가, 나, 다입니다.” 하고요. 이런 식으로 명확하게 이야기 하셨으면 해요. 사업하시는 입장에서는 돈을 투자해서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만족하기 때문에 가치에 대한 설득 이 있다면 잘 풀릴 거로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용기가 되는 한 말씀 부탁드려요 20대 때를 떠올려보면 30대 언니들이 다 아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그때가 되면 그렇지도 않잖아요. 나만 두렵고 헤매는 게 아니에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게 오히려 저에게는 큰 위안이 됐어요. 얼마 전에 제가 취소된 강의 프로젝트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다른 콘텐츠보다 더 공감해 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셨어요. 그때 깨달았죠. 클라이언트들도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보다는 오히려 나의 이익을 챙겨주고 하나라도 더 신경 써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쓰는구나 하고요. 이런 부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나면 객관적인 스킬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마음 흔들리는 일이 줄어들 거예요. 그러니 힘내세요!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업플라이 유연실 님은 리모트 워커이자 프리랜서로 자리 잡은 멋진 여성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지나온 이야기를 들어보니 만만한 여정이 아니었단 사실을 알게 됐어요. 끊임없이 도전하고 다듬어가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습니다. 한국의 기업에서 HR(인사부) 출신으로 경력을 쌓아오다가 해외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낸 연실 님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현재 후배들에게 바른길을 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과 정보를 공유하고 계십니다. 프리랜서, 원격근무가 한국에서도 실현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플렉스웍도 열심히 움직여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도 리모트 워커로서 새로운 시작을 저희 플렉스웍과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지금 바로 플렉스웍 홈페이지에 가입해보세요! 👉🏻 플렉스웍 가입하기
리모트 워커를 위한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 6가지
Instructional Solutions 사는 20년 전부터 원격 근무를 시작한 이후 많은 변화를 겪었다고 합니다. 긴 시간 동안 원격 커뮤니케이션에 적응해 온 덕분에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을 발전 시킬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원격으로 의사소통하며 생산성과 연결성을 향상시키는 6가지 방법 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적절한 프로그램 활용 기업의 가장 일반적인 실수 중 하나는 바로,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이메일에 의존 하는 것입니다. 이는 직원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혼란을 가중시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공지사항, 작업 및 대화 내용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수 적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화상회의 및 화면 공유를 위한 Zoom 활용, 빠른 설명 비디오를 만들기 위한 Loom 활용 등이 있습니다. 이때,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든 모든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과정이 필요 합니다. 전체 팀이 참여하지 않으면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2. 타임 블로킹 설정 원격으로 근무할 때, 업무 시간의 분리가 명확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바로 타임 블로킹입니다. 타임 블로킹은 스케줄을 일의 중요한 순서대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입니다. 하루 중 가장 능률이 오르는 시간대에, 생산적이고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업무시간을 특별히 설정하는 것이죠. 이렇게 별도로 지정한 시간 블록을 '집중 근무시간' 이라고 합니다. 집중 근무시간을 통해 업무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업무 진행 상황 공유 업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정기적인 미팅을 진행합니다.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 이번 주의 목표 등등 모든 팀원들이 업무를 공유하여 다른 사람이 어떤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이해 할 수 있으며, 담당 업무가 많은 팀원은 업무를 조율 할 수도 있습니다. 4. 공통 언어 구축 직장 내에서는 모두가 사용하는 단어가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원격으로 근무하는 경우, 보다 재미있는 의사소통을 위해 '팀 고유의 언어'를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매우 간단하고 캐주얼하여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입사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야 합니다. 5. 커뮤니케이션 정책 재검토 기업마다 선호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있습니다. 일부는 소규모 팀 회의를 좋아하며, 일부는 전적으로 이메일 소통에 의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재택근무 형태로 전환하려면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조직 내 의사소통 정책을 다시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새로운 원격 환경에서 팀이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 을 살펴보고, 원활한 업무를 장려하는 도구와 불필요한 관행을 단순화 하는 데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6. 전화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 것 프로젝트 및 업무를 진행할 때 직접적인 대화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원격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는 그저 의사소통을 돕는 도구 중 하나일 뿐입니다. 원격으로 근무를 하는 데 있어 가장 적합한 매체 또는 채널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실시간으로 대화(전화) 하는 것이 필요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출처 * Instructional Solutions: Effective Remote Communication: How to Communicate with Your Team CoSo Cloud: Working Remotely Benefits Employers and Employees Instructional Solutions: The Pros and Cons of Asynchronous Communication 👉🏻 “리모트 워크”에 대해서 더 알아보 기
[인터뷰] 디지털 노마드, 콘텐츠 크리에이터, 여행가 이은지님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 저자)
안녕하세요. 리모트 워크의 새로운 시작, 플렉스웍입니다. 오늘은 10년 차 프리랜서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디지털 노마드, 콘텐츠 크리에이터, 카드 뉴스 제작자, 그리고 프로젝트 여행가이신 이은지 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은지 님께 감사드리면서 이야기 전해드리겠습니다. 세상에는 오직 두 가지 직업밖에 없다. 하나는 freelancer, 나머지는 freelancer가 될 사람들 -Gigged,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by 새라 케슬러 'Gigged'라는 책을 봐도 이런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 생각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해외보다 프리랜서의 비율이 현저히 낮다는 점을 알고 놀랐답니다. (한국 2%, 미국 35%) 은지 님은 우리나라에 프리랜서가 현저히 적은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런 흐름을 바꾸려면 어떤 변화가 생겨야 할까요? 저는 우선 3가지로 이야기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1번째는 이 시장 자체가 형성된 지 얼마 안 됐다 는 점이겠죠. 국내에선 서서히 만들어지는 상황으로 보고 있어요. 해외와 비교하면 프리랜서로 일하는 직군이 굉장히 제한적이기도 하고요. 이 장벽을 허물기 위해 다양한 실험이 이어져야 한다 고 봅니다. 2번째는 겸업이 허용되지 않아서 생기는 영향 이라고 봐요. 이런 제도적, 계약적인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봐요. 일본을 보면 최근에 투잡족이 급증하고 있고 기업에서도 이를 권장하는 분위기라고 해요. 반면에 우리나라는 인재들을 뽑고 그들의 시간은 무조건 내 것이라는 마인드가 있죠. 근로자와 회사 양측 모두에게 플러스가 될 수 있도록 기준을 잘 정해서 좀 더 유연하게 고용주와 고용자의 관계를 맺어 가면 좋지 않을까 해요. 3번째는 프리랜서와 공존하는 문화보다는 정규직, 계약직 채용을 선호하는 성향 때문이라고 봐요. 고정직만으로 해소되지 않는 어려움을 유연하게 풀어가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 입니다. 책에서 기업이 프리랜서와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기업이 리모트 워커와 일하기 어려워하는 이유가 뭘까요? 가장 큰 이유는 얼마나 일하는지, 어떻게 일하는지 지켜보지 못한다는 심리적 불안감 때문인 것 같아요. 아직 신뢰에 기반한 기업문화보다는 관리 감독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지식 산업 시대로 가면서 크게 바뀌어야 할 부분이라고 봐요. 2번째로는 기업이 경험해보지 않아서 예요. 그래서 다들 막연히 어렵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일을 쪼개서 진짜 전문가에게 맡겨보는 좋은 경험을 많이 해야 정규직만 뽑아야 한다는 고정 관념이 바뀔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3번째는 아마추어처럼 일하는 분들과 몇 번 일해봐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아! 이래서 정직원이 필요해!'라고 느끼는 사례를 봤거든요. 직장을 다니다가 리모트 워크를 하시는 분들은 기존의 마인드로 접근하시는 때가 있는데요, 회사원은 시간만 채워도 월급이 나오지만, 프리랜서는 결과물이 중요해요. 성과주의로 일을 해야 합니다. 프로정신을 갖춰 프로젝트에 임하는 전문가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결과도 달라질 거라고 봅니다. 수입에 대해 불안정한 점이 있지만, 프리랜서는 분명히 매력적인 부분이 있다고 봐요. 사실 회사생활에서는 자유를 누리기 힘들고, 개인의 실력이 좋더라도 인색한 상사, 사내 정치처럼 여러 가지 상황으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 글은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의 저자 이은지 님과의 인터뷰로, 총 2편으로 연재될 예정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은지님이 말하는 퍼스널브랜딩 방법, 프리랜서로 일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프리랜서의 시대가 온다> 이은지 님의 인터뷰 이어서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