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근무 기업, 제대로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을까?
비동기 커뮤니케이션 (Asynchronous Communication)은 바로 답장이 오지 않을 거라고 전제한 상태에서 메세지를 주고 받는 커뮤니케이션 방식 입니다. 예를 들어서 이메일을 보내거나 채팅창에 메시지를 남길 때 상대방으로부터 바로 답변이 오지 않을 수 있다는 거죠. 경우에 따라서 다양한 시간대에서 직원들이 근무하기도 하는 원격근무 환경에서는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이 기본 소통 방식이 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원격근무 기업들에서는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을 얼마나 이해하고 적용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원격근무 기업들의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 실태가 어떤지, 앞으로 어떤 개선이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 얼마나 적용되고 있을까? GitLab의 리모트워크 리포트에 따르면 원격근무자의 71%가 근무하는 기업에서 비동기식 및 동기식 커뮤니케이션간의 균형이 잘 유지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을 사용하여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현실은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문조사에 응한 원격근무 기업의 70%가 화상 통화, 채팅, 전화 통화를 기본적인 소통 수단으로 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의 절반(48%)에 달하는 원격근무 팀이 비동기식으로 소통을 하기 전에 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단지 10%만 시각적 협업 툴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19%가 프로젝트 및 작업 관리 툴을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화상통화나 전화처럼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동기식 소통 방식이 주를 이루고 협업 툴 및 프로젝트 관리 툴의 이용을 통한 비동기식 소통 방식은 아직까진 소극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의미 합니다. 비동기식 툴이 아닌 이메일 확인으로 업무 시작 원격근무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한 2020년에 번아웃을 느낀 사람들의 비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응답자의 42%가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 일하면서 일과 생활의 경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이제 많은 리모트워커들은 일과 생활의 경계를 조금 더 명확하게 설정함으로써 과로하지 않게 스스로 규칙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절반 이상의 원격근무자들은 스케줄에 따라 규칙적으로 일하고 근무 시간 중간 정해진 시간에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 등 가능하면 하루 루틴을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시작될까요? 절반 이상의 원격근무자들이 하루 업무를 시작할 때 비동기식 프로젝트 관리 툴이나 대시보드 대신 이메일 수신함을 열어봅니다. 이는 앞으로 원격근무의 소통방식이 더 개선되어야 할 여지가 있다는 점을 시사 합니다. 비동기식 프로젝트 관리 툴을 사용하는 대신 이메일로 주로 업무를 진행하고 소통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시나요? 원활한 업무 협업을 위해 꼭 필요한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 실시간 소통과 협업에 대한 의존이 커질수록 팀원들끼리는 잘 소통할 수 있지만 업무 전체로 확대하면 제각각으로 분산될 우려가 있습니다. 원격근무로 인해 개인의 생산성이 향상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서로 다른 협업툴을 사용함으로 인해 팀이 고립되었다고 느끼거나(61%) 동료에게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고(70%) 정보를 검색하는 데 시간을 낭비한다고 여긴다는(48%) 비율도 여전히 높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기업의 장기적인 목표나 문서화 과정, 기준이 되는 소통 방식 등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소리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원격근무 기업이 아직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을 완벽히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해서 리모트워크가 실패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런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문조사에 따르면 원격근무자들의 85%는 높아진 생산성을 장점으로 꼽았기 때문이죠.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이 완전히 자리잡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원격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팀과 팀간의 원활한 협업을 위해 단일화된 문서 허브를 만들고 다양한 시간대에서도 고립감 없이 일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이 더 필요 한 시점입니다. 출처 GitLab <2021 Remote Work Report> 편집 플렉스웍 👉🏻 ' 성공적인 원격근무를 위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 보러가기
원격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리모트 워커 직업, 직급, 장점)
GitLab 이 3, 000명의 리모트워커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리모트 워커들을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리모트워크 업무 방식,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리모트워크의 업무 방식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리모트워커 하이브리드로 근무하는 경우에는 사무실이나 현장에서 며칠 근무하고 나머지는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노마드 / 비즈니스 여행자 디지털노마드와 비즈니스 여행자는 여러 지역을 이동하면서 일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둘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디지털노마드는 원격으로 일하지만 꼭 “집”을 업무 공간으로 삼지는 않습니다. 여러 나라들을 이동하거나 여행하면서 일하는 사람들이죠. 반면 비즈니스 여행자는 세일즈처럼 업무의 특성상 이동이 잦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일하는 이들은 업무 근거지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재택근무자 사무실에는 가지 않고 집에서 근무하는 오피스 워커, 프리랜서, 계약 전문직 등 다양한 근무자들을 일컫습니다. 리모트워크가 가능한 업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26%는 IT, 네트워킹 및 보안 분야 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운영, 회계, 고객관리, 인사 등 다양한 업무 에서도 리모트워크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설문조사에서는 리모트워크와 직급에 큰 상관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응답자의 29% 매니저, 23%는 사원급이었고, 8~10% 미만의 비율로 각각 디렉터와 시니어 매니저, 임원급의 직급이 리모트워크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기 때문에 실제 기업 내의 직급 비율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83%는 풀타임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었고, 무려 86%가 집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여행을 많이하며 일하는 경우는 적은 것이죠. 리모트워커들이 뽑은 가장 큰 장점은?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리모트워크를 하는 것이 전반적으로 더 생산적이고(52%) 효율적(48%) 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응답자들이 꼽은 원격 근무의 가장 큰 이점은 무엇일까요? 응답자의 53%는 '유연성'을 꼽았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아끼고 가족을 돌보거나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다는 것을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리모트워크 보편화로 예상할 수 있는 결과들 전세계적으로 리모트워크가 더 보편화되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신생 스타트업 은 의도적으로 리모트워크 기업으로 구성 개발도상국, 특히 낙후된 도시에서는 선진국,대도시 기업에 고용 되어 원격근무 가능 실리콘 밸리에 있는 대부분의 스타트업 에서 일하는 직원 상당수가 원격으로 근무 원격 근무로 인해 대도시 이외의 지역에서도 임금 인상 효과 GitLab은 건설이나 공연 등과 같은 산업에서는 특성상 모든 직업을 원격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설문조사가 모든 직종을 대표하는 데이터가 아님을 명시했습니다. 하지만 COVID-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원격근무가 가능한 거의 모든 직종의 사람들은 이를 한 번씩 경험하게 되었고, 앞으로 근무 형태의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면서 균형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Gitlab의 CEO Stuart Miniman은 리모트워크가 더 많은 기업들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리모트워크가 미래가 될 거예요. 디지털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은 특히 더 완전 리모트워크로 전환할 수 있겠죠. 그리고 리모트워크는 기업 구성원들에게도 이점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주류 업무 방식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어떤 직종의 사람들이 리모트워크를 하고 있고, 그들의 근무 방식, 그리고 실제로 리모트워크를 하면서 느끼는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리모트워크와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답니다. 리모트워커로 삶을 전환하고 싶다면 플렉스웍에서 쉽게 찾고 지원까지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GitLab 편집 플렉스웍 👉🏻 '워케이션: 2022년 새로운 업무 방식 트렌드 ' 보러가기
리모트로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GitLab 이 3, 000명의 리모트워커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리모트 워커들을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리모트워크 업무 방식,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리모트워크의 업무 방식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리모트워커 하이브리드로 근무하는 경우에는 사무실이나 현장에서 며칠 근무하고 나머지는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노마드 / 비즈니스 여행자 디지털노마드와 비즈니스 여행자는 여러 지역을 이동하면서 일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둘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디지털노마드는 원격으로 일하지만 꼭 “집”을 업무 공간으로 삼지는 않습니다. 여러 나라들을 이동하거나 여행하면서 일하는 사람들이죠. 반면 비즈니스 여행자는 세일즈처럼 업무의 특성상 이동이 잦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일하는 이들은 업무 근거지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재택근무자 사무실에는 가지 않고 집에서 근무하는 오피스 워커, 프리랜서, 계약 전문직 등 다양한 근무자들을 일컫습니다. 리모트워크가 가능한 업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26%는 IT, 네트워킹 및 보안 분야 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운영, 회계, 고객관리, 인사 등 다양한 업무 에서도 리모트워크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설문조사에서는 리모트워크와 직급에 큰 상관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응답자의 29% 매니저, 23%는 사원급이었고, 8~10% 미만의 비율로 각각 디렉터와 시니어 매니저, 임원급의 직급이 리모트워크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기 때문에 실제 기업 내의 직급 비율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83%는 풀타임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었고, 무려 86%가 집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여행을 많이하며 일하는 경우는 적은 것이죠. 리모트워커들이 뽑은 가장 큰 장점은?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리모트워크를 하는 것이 전반적으로 더 생산적이고(52%) 효율적(48%) 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응답자들이 꼽은 원격 근무의 가장 큰 이점은 무엇일까요? 응답자의 53%는 '유연성'을 꼽았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아끼고 가족을 돌보거나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다는 것을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리모트워크 보편화로 예상할 수 있는 결과들 전세계적으로 리모트워크가 더 보편화되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신생 스타트업 은 의도적으로 리모트워크 기업으로 구성 개발도상국, 특히 낙후된 도시에서는 선진국,대도시 기업에 고용 되어 원격근무 가능 실리콘 밸리에 있는 대부분의 스타트업 에서 일하는 직원 상당수가 원격으로 근무 원격 근무로 인해 대도시 이외의 지역에서도 임금 인상 효과 GitLab은 건설이나 공연 등과 같은 산업에서는 특성상 모든 직업을 원격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설문조사가 모든 직종을 대표하는 데이터가 아님을 명시했습니다. 하지만 COVID-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원격근무가 가능한 거의 모든 직종의 사람들은 이를 한 번씩 경험하게 되었고, 앞으로 근무 형태의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면서 균형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Gitlab의 CEO Stuart Miniman은 리모트워크가 더 많은 기업들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리모트워크가 미래가 될 거예요. 디지털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은 특히 더 완전 리모트워크로 전환할 수 있겠죠. 그리고 리모트워크는 기업 구성원들에게도 이점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주류 업무 방식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어떤 직종의 사람들이 리모트워크를 하고 있고, 그들의 근무 방식, 그리고 실제로 리모트워크를 하면서 느끼는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리모트워크와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답니다. 리모트워커로 삶을 전환하고 싶다면 플렉스웍에서 쉽게 찾고 지원까지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GitLab 편집 플렉스웍 👉🏻 '워케이션: 2022년 새로운 업무 방식 트렌드 ' 보러가기
나는 집에서 실리콘밸리 기업과 일한다 - Airfoil Studio
취업 전쟁이 치열한 요즘, 실력만 확실하면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 보다 더 많은 연봉에 재택근무까지 보장한다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이 등장했습니다. 과연 어떤 곳일까요? Q. 정말로 네카라쿠배 보다 더 많은 연봉을 주나요? 그렇습니다. 실력만 확실하다면 받던 연봉보다 더 드립니다. 당연히 일 잘하고 능력이 탁월하면 맞춰드려야 하지 않나요? 게다가 우리 회사는 일하는 시간도 근무 형태도 자유롭고 휴가도 무제한입니다. 기본적으로 자기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Q. 도대체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가? 아이디어만 있으면 다 만들어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입니다.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게 있다면 전략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다 맡아서 합니다. 초반에는 3~4명의 직원에서 시작해서 현재 80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이렇게까지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게 될 줄은 몰랐고,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한 회사인데 이번에 한국에도 법인을 설립하면서 좋은 인재 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Q. 한국에도 지사를 차린 이유는 무엇인가? 원래는 저희가 미국회사다 보니 한국분들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일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한국분들과 함께 일하다 보니 책임감도 뛰어나고 일머리도 좋고 야무져서 정말 좋은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분들은 기본적으로 일에 대한 책임감과 자기 결과물에 대한 자긍심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탤런트 시장을 주의 깊게 보던 중 한국분들을 정규직으로 모시려면 한국 법인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국에 법인까지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대체로 일 잘하는 분들이 대기업이나 IT 회사에 근무하시는데 이렇게 좋은 인재들을 모셔 오려면 단순히 연봉 만 잘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가 안정적이어서 대출도 가능하게 해드려야지, 그 외 각종 지원도 해드려야 하는데 미국 회사로는 지원을 많이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도 본격 진출하게 된 것 입니다. Q. 한국 지사에 근무해도 영어를 잘해야 하나? 아닙니다. 어느 정도 소통만 가능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한국의 많은 기업과 협력할 기회가 생겨서 한국 기업을 포커싱 하게 되면 영어를 다 잘 할 필요는 없습니다. 팀원들과 일상 대화만 가능해도 OK입니다. 그렇다고 영어를 아예 못하면 안 됩니다. 다른 팀원들과 대화가 안 돼서 팀원으로서 소외감을 느끼게 되니까 일상 대화 정도만 가능해도 좋습니다. 실제로 메일이나 메시지로 영어 때문에 주춤하게 된다는 분들이 계셨는데, 그 두려움만 뚫으면 스케일업 할 기회를 만들어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Q. 어떻게 지금의 회사를 차리게 됐나? 코파운더가 미국인(필명 : 필 )인데 액셀러레이터 회사에서 일하다가 본인이 개발과 디자인도 할 줄 아니까 주변에서 창업하고 싶은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Product를 만들어주다 보니 혼자서 감당할 수 없게 됐고 디자이너 프리랜서를 고용해서 외주를 주면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규모가 커져서 에이전시가 된 것 입니다. 저도 그 중간쯤에 합류해서 작년 9월부터 코파운더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Q. 에이전시는 클라이언트를 잘 만나야 하지 않나?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압니다. 갑질하는 클라이언트도 있고 우리도 다 겪어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좋은 클라이언트를 만나는 방법을 학습하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우리에게 윽박지르고 소리를 지르는 매너 없는 클라이언트가 아니라, 우리가 그들의 문제를 같이 해결 하고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클라이언트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에서도 직원들이 신념을 가지고 일하고 양쪽이 서로 조율이 잘됩니다. 때문에 결과물이 좋으니 우리도 그에 따른 합리적인 보상을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Q. 회사의 장점은 무엇인가? 가장 첫 번째는 임금입니다 . 사실 저희는 능력을 최우선으로 하므로 어느 지역이든 어떤 국가에 있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한번은 동남아에서 시급을 5불만 받고 일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가 일을 잘하길래 우리가 5배를 줄 테 니 함께 일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지금은 그 친구가 억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수준으로 월급을 맞춰주게 된 것 입니다. 그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자기가 번 돈으로 동생이 대학교도 무사히 마치고 부모님 농사일도 도울 수 있었다며 정말 고맙다고 조용하게 말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이렇게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더 적극적으로 인재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숨은 진주들을 찾아서 전 세계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링크드인부터, 트위터, 인스타그램까지 모두 다 서치했습니다. 저희 회사는 정말 실력만을 보기 때문에 정규교육을 받지 않았거나 전공자가 아닌 것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언더독 친구들도 꽤 많은 편입니다. 두 번째로는 트렌드를 최전선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 대기업이나 네카라쿠배에 비해서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이 가장 최신의 테크놀로지에 대한 것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일을 경험 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테크놀로지를 가장 첫 번째 줄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게 가장 큰 장점인게 회사에 들어가면 주어진 일 딱 하나만 반복적 으로 하게 되는데 그러면 감이 떨어지지 않나요? 뒷좌석에서 누군가 끌고 가는 차에 타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선두 주자가 되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가장 트렌드 한 방식을 적용하여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엄청난 성장이 함께 한다고 자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회사 문화 입니다 . 저는 매번 팀원들에게 이런 말을 듣습니다. ‘ 이 회사에 들어온 본인들이 너무 운이 좋았다’고. 우리는 그분들이 9 to 6가 아니라 본인이 일할 수 있는 상황에서 본인이 해야 하는 일만 잘 처리해주면 되기 때문에 4시간을 일하든 7일을 일하든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또 미국 업무라고 시차에 맞춰서 새벽에 일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본인의 최상의 컨디션에 맞춰서 일하고 우리가 약속한 일만 제대로 해내기만 하면 됩니다. 또 기본적 으로 원격근무를 하므로 어느 지역에 살아도, 어느 지역에 있어도 전혀 무관합니다. 그저 직원분들이 눈치 보지 않고 자기 시간을 자기가 알아서 책임감 있게 짜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는 환경을 보장 해 주고 싶습니다. 또 이렇게 회사 문화를 세팅하다 보니 실력 좋은 사람들이 뭉쳐서 서로를 도와주고 위하고 같이 배우려는 문화도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었습니다. 회사 내에서는 이런 문화에 유대감을 느끼고 서로 믿어주는 분위기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시스템을 발판 삼아 그분들이 멈추지 않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우리 회사에서 만들어 나아가길 바랍니다. Q. 회사가 꿈꾸는 미래는? 세상에는 실력 좋고 능력 있는 사람인데도 기회조차 받지 못 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회사의 존재가 그 기회를 열어주는 회사이길 바랍니다. ‘실력만 좋으면 고용한다네? 인종이나 배경도 상관없다네?' 이런 생각들이 많이 전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배경보다, 사는 지역보다 실력만을 키워도 괜찮은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또 본인의 실력이 뛰어나 일을 잘 해내면 본인의 하루, 한 달, 일 년은 쓰고 싶은 대로 쓸 수 있도록 실력을 기반으로 자유를 보장하는 회사로 빛나고 싶습니다. 편집 플렉스웍 👉🏻 '요즘 MZ가 회사를 고르는 기준' 보러가기
어디서든 성과내는 리모트 워커들이 일하는 법 -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후기 2일차 (2)
안녕하세요, 플렉스웍입니다. 어디서든 성과내는 리모트 워커 들이 어 떻게 일하는지 생생한 이야기로 가득한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2일차의 후반부 후기만 남았네요. 남 은 강연에서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일하는 세 분의 연사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웹3.0 세계관 속에서 커뮤니티를 만들고 일하는 버그시티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발리에서 탁월한 성과내는 노마드로 살기 노마드 인 서울 Cathy 대표 2018년부터 해외 각지를 돌아다니며 일하고 있는 Cathy 대표는 지난 5년간 리모트 워커로 살면서 얻은 실용적인 꿀팁들을 이번 강연에서 공개했답니다. 리모트 워커의 시간 관리법, 업무 관리법, 해외 거주에 관련된 정보 등 ... 디지털 노마드로 살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경험 중심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어요. [강연 요약] 리모트워크를 하는 것은 그저 원격 근무로 업무 형태가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24시간과 장소에 대해 온전한 결정권한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서울의 평균 통근 시간은 하루 106분이고, 불필요한 시간들(커피 타임, 미팅, 전화 등)을 고려하면 출근을 함으로써 하루에 약 7시간을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리모트워크를 하게 되면 이 시간들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되고 내가 하고 싶은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원하는 일을 하면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은 인력을 고용해서 처리할 수도 있고, 디지털노마드로 거주 비용 최소화를 위해 물가가 저렴한 해외 국가로 이주할 수도 있죠. 일부 국가는 디지털노마드 비자를 발급하고 있으므로 원한다면 서울보다 낮은 물가로 비슷하거나 나은 수준의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Web3.0 커뮤니티로 전세계 노마드와 연결하기 BugCity Evan 대표 트위터 유저라면 버그시티를 피드에서 한 번쯤은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소셜 데이터 지수 기준으로 국내 1위, 세계 10위권 메타버스인 버그시티는 트위터에서 활동을 하면 보상을 받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서 지난 8개월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기 때문입니다. 버그시티가 어떻게 웹3.0이라는 차세대 영역에서 활발한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었는지 알아볼까요? [강연 요약] 트위터에서 트윗(tweet)을 날리면 유저가 보상을 받도록 설계된 버그시티는 유저들이 버그시티 세계관 내에서 화폐를 채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웹3.0에서는 커뮤니티 운영이 킬러앱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현재 많이 이용하고 있는 웹2.0 커뮤니티에서는 고객이 많을수록 기업에서 수익이 나는 구조로 되어 있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거의 없으므로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유저를 지속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웹3.0 커뮤니티는 유저들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록 인센티브를 얻는 구조 고 유저들이 즐거워서 활동을 하고, 활동을 하면 직접적인 혜택이 있기 때문에 커뮤니티가 더 활발해지게 되죠. 물론 기업에서는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이 무언가를 계속 할 수 있게 설계를 해줘야 합니다. 여기서 커뮤니티의 밸류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가치는 단순히 유저의 수가 아니라 즐거움을 만들어내는 요소가 어느 정도인지도 함께 측정 해야 합니다. 미국 여행하면서 직원&프리랜서로 살기 아이두미컴퍼니 킴제이 대표 킴제이 대표는 회사를 그만두고 딱 1년만 디지털노마드로 살아보려고 뉴욕,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등을 여행하면서 일을 해보았는데 오히려 그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나게 되었고, 이제는 한국 브랜드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계시답니다. 또한 과거의 킴제이 대표님처럼 디지털노마드를 희망하는 분들을 모아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하고요. 미국 여행을 겸한 리모트 워크를 직접 경험하면서, 그리고 수많은 분들과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정리한 '리모트 워커로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에 대한 이야기를 강연에서 공개하셨답니다. [강연 요약] '일을 하기 위해 사는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리모트 워커가 되고 싶었습니다. 제가 1년동안 미국의 5개 도시를 여행하는 동시에 한국의 기업과 원격으로 일하는 삶을 실험해보는 과정에서 저를 디지털 노마드의 삶으로 완전히 정착하게 해주었던 세 가지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셀프 강점 분석 을 통해 나를 찾기 2) 리모트 워커로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알기 3) 기록을 통해 기회 를 만들기 내가 잘하는 것, 나의 무기가 무엇인지를 알고, 같은 장소에서 함께 일하지 않아도 클라이언트가 괜찮다고 여길 소통 방법을 찾고, 일하는 과정과 고민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 디지털 노마드로 가는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글로벌 노마드로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5가지 커리어 플래닛 미쉘 대표 "링크드인 취업혁명" 도서의 저자이자 글로벌커리어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미쉘님은 캐다나에 거주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 영업, 브랜딩뿐만 아니라 취업 컨설팅까지 하고 하시는 능력자입니다. 미쉘님이 글로벌 노마드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오면서 깨달은 '글로벌 노마드에게 꼭 필요한 다섯 가지'가 무엇인지 이번 강연에서 공개하셨답니다. 각 주제마다 실제로 미쉘님이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했는지 상세한 예시까지 곁들여서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강의였어요. [강연 요약] 글로벌 디지털노마드로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코어 밸류 발견하고 목표 설정하기', '필수 플랫폼 내 것으로 만들기', '셀프 브랜딩하기', '링크드인 제대로 활용하기', 그리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콜드 메세지 작성법 알기' 를 들 수 있습니다. 글로벌 노마드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제대로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어서 셀프 브랜딩과 업무에 도움을 주는 여러가지 플랫폼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도 필수입니다.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툴, 셀프 브랜딩을 위한 플랫폼 등을 잘 활용할 줄 아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그 중에서도 링크드인이야말로 글로벌 노마드에게는 필수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B2B 마케팅과 셀프 마케팅에 최적화된 거의 유일한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알릴 수 있도록 링크드인을 효과적으로 세팅하는 것도 중요하고, 나의 커리어를 잘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나 제안서 역시 목적에 따라 여러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놓으면 매우 유용합니다. 이렇게 네 차례에 걸쳐서 이틀간의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강연을 훑어보았는데요, 너무 방대한 양이라 후기에서는 미처 담아내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참석하지 못한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더 많은 리모트 일자리가 궁금하다면 ▼ 👉🏻 리모트워크 채용공고 보러 가기 👈🏻
잘 나가는 리모트 워커들의 업무 노하우 - Go Remote!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후기 2일차 (1)
안녕하세요, 리모트워크입니다. 앞선 글에서는 리모트워크 기업에서 어떻게 업무 효율이 나도록 운영 하는지, 기업 운영 차원에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등 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어서 2일차에는 리모트워커로 일하는 개인들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을 하고 있고, 어떤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지를 일곱 분의 연사를 통해 들을 수 있었답니다. 2일차 컨퍼런스 강연의 첫 번째 후기에서는 크립톤의 양경준 대표, 마이리얼트립의 김도아 COO, 이은지 콘텐츠 마케터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해드리려고 해요. 접속의 시대가 온다 크립톤 양경준 대표 우리나라에 액셀러레이터라는 개념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2년차 국내 최장수 액셀러레이터인 크립톤의 양경준 대표님은 팬데믹 훨씬 이전부터 완전 자율 근무, 완전 자율 휴가제도라는 파격적인 업무 방식으로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크립톤은 현재까지 14개 기업의 IPO를 성공시키고 상장 기업 가치만 무려 7.5조원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었는데요, 완전 자율, 완전 리모트로 일하면서도 이런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 컨퍼런스 강연을 통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연 요약] 크립톤은 ‘기업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철학 아래 스케일업이 가능한 모든 분야와 기업의 모든 성장 단계를 지원하는 올스테이지(All-stage) 액셀러레이터입니다. 저희는 월요일 2시간 주간 회의 외에는 완전 자율 근무와 완전 자율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No Rules(규칙 없음)’ 처럼 저희 역시 최소한의 규율은 두되 근태와 업무 관리를 하지 않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처럼 일할 수 있는 인재를 뽑고, 회사의 비전을 명확하게 이해시키고 공유합니다. 이렇게 노마드로 일하면서도 성과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 접속의 시대 ‘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회사에 소속되는 것이 아니라 접속합니다. 로그아웃을 하듯 언제든지 회사로의 접속(=출근)을 끊고 퇴사를 할 수 있는 시대죠. 기업은 직원들이 계속해서 접속할 수 있는 강력한 이유와 동기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마이리얼트립의 Work From Anywhere 마이리얼트립 김도아 COO 마이리얼트립은 여행과 관련된 단일 서비스를 제공에서 그치지않고 하나의 앱으로 여행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행 수퍼 앱(Travel Super App)입니다. ‘나다운 진짜 여행’을 모토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리얼트립의 직원들은 실제로 전세계 어디서든 일하면서 여행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비즈니스적으로 녹여내는 데 집중할 수 있는 업무 제도를 누리고 있는데요, Work From Anywhere를 제대로 실현하고 있는 마이리얼트립의 리모트 워크 제도가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강연 요약] 마이리얼트립은 팬데믹을 겪으면서 근무 환경에 급격한 변화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여행이 멈춘 위기 속에서 저희 역시 물리적 근무 방식 경험에 대해 재고하게 되었죠. 이 패러다임의 변화를 비즈니스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고민했고, 마이리얼트립의 구성원부터 여행을 직접, 제대로 경험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Work From Anywhere, 어디서든지 일할 수 있는 근무 제도에서는 정해진 공동 근무 시간과 하루 근무시간(8시간)만 지키면 어디서든지 일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직원들은 제주도, 하와이 등 세계 각지에서 일할 수 있고, 온라인 오피스인 메타버스 안에서 근무하기도 합니다. 직원들이 일을 통해 성장하는 것을 목표 로 삼으면서 회사 차원에서는 인재 밀도를 높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 합니다. 노마드 콘텐츠 마케터의 트렌드 읽는 법 PLOCK(플락) 이은지 마케터 프리랜서 마케터로 경력을 쌓으면서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맡아 멋진 퍼포먼스를 내는 12년차 이은지 마케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모셨답니다. 올해 강연에서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들었던 질문인 “어떻게 하면 마케팅을 잘할 수 있는가?” 에 대해 실제 진행했던 프로젝트 사례를 곁들인 이은지 마케터만의 찐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연 요약] 12년 동안 100여 개의 회사와 함께 일하며 마케터의 눈으로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제 나름대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케터는 어떤 콘텐츠가 터지는지 흐름을 파악해야 합니다. 애초에 잘 터지는 키워드나 콘텐츠 테마를 가지고 마케팅을 한다면 바이럴을 타기 좋기 때문이죠. 이런 것은 특별한 곳에서 나오지 않고 일상 속에서 자꾸 눈에 띄는 시그널을 잘 캐치해야 찾을 수 있습니다. 마케터의 역량은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해석하느냐 에 달려 있습니다. 내가 담당한 상품을 어떻게 분석할 것인지, 어떻게 대중에게 설득할 것인지 등 어찌보면 별 것 아닌 것을 사람들로 하여금 클릭하게 하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마케터는 크리에이티브와 자신의 역할을 혼동하지 말고 끊임없이 ‘왜’를 던지고 지금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콘텐츠를 분석하고 나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수고로움이 필요하지만 세상에 태어난 서비스와 상품을 사랑받게 하는 것이 마케터의 일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랜 기간 리모트 워크를 실제로 해오면서 느꼈던 노하우를 아낌업이 공개한 크립톤의 양경준 대표님과 이은지 마케터님의 강연, 위기 속에서 과감하게 리모트워크로 전환하면서도 괄목할 성장을 만들어낸 마이리얼트립의 노하우를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어질 컨퍼런스 2일차 강연 후기에서는 발리,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리모트 워커 세 분과 웹3.0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는 버그시티의 리모트워크 노하우를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더 많은 리모트 일자리가 궁금하다면 ▼ 👉🏻 리모트워크 채용공고 보러 가기 👈🏻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게 해준 Go Remote 컨퍼런스 (feat. 참여자 후기)
Go Remote 행사에 참여하시고 후기 이벤트에 당첨되신 야놀자 유 ** 님과 프리랜서 김**님의 실제 참여 후기를 들려 드릴께요~ 리모트잡 (Remote Job) 플랫폼 '플렉스웍'이 주최하는 Go Remote 컨퍼런스가 이틀통안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참여하였다. 시작 전부터 "GO REMOTE"라는 워딩에 이끌려 일치감치 사전 등록을 했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기대되는 연사 분들과 기업이 많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리모트 워크 인사이트도 다양했다! 📌 리모트 워크에 맞는 버츄얼 행사장에서의 진행 리모트 워크에 걸맞게 Go Remote! 행사는 버츄얼로 진행하고 있었다. 왼쪽에는 컨퍼런스 연사와 세션 소개, 우측에는 각 부스 소개가 배너로 돌아가는데 실제 행사장의 모습과 같아 놀라웠다! 자칫 사진이나 이미지로 제공하면 심심할 수 있는 로비에 실제 행사장처럼 사람들이 걸어다니고 있고 배너가 돌아가는 모습은 신선한 재미를 주었다. 해외 리모트워크 근무는 아니지만 원격근무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더 흥미가 돋았다. 📌 국내 Remote Work 컨퍼런스는 바로 여기! Go Remote! 10월 27일! 드디어 송길영 바이브 컴퍼니 부사장님의 스피치가 컨퍼런스 시작을 알렸다. 송길영 부사장님이 참여하신다는 것 하나만으로 행사 등록을 하신 분들이 많지 않았을까 싶다. 리모트 워크 컨퍼런스는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첫번째 날은 기업이 리모트 워크를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할 수 있는지 를 본다면 둘째 날은 실제 직원들이 어떻게 업무를 하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 이 있었다. Day 1의 송길영 부사장 님의 강연은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찾으신 여러가지 허를 찌르는 인사이트로 Go Remote! 리모트 워크 컨퍼런스의 서문을 훌륭히 열어주시는 강의였다. 키노트 연사 님이신 송길영 부사장님의 강연 내용 중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팬데믹 이전부터 리모트 워크에 대한 니즈는 있어 왔지만, 펜데믹을 경험하면서 그 수요가 엄청나게 폭발하게 되었으며 이제는 리모트 워크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나 익숙해졌다. 재택근무 시 본인의 업무 스타일에 맞게 스크린이며 기기들을 세팅하고 노동요(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최적의 업무 환경을 만들고 그 만큼 효율도 높아지는 것을 경험한 MZ세대들은 엔데믹의 조짐이 보였을 때 회사가 다시 출근하기를 요구했을 때 과감히 퇴사를 실행함으로써 ‘대퇴사시대’라는 희대의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이제 기업은 일하는 방식이 과거와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 만이 일하는 것이라는 uniform한 방식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이제 ‘재택근무’를 넘어 발리 등 휴양지에서 일할 수도 있는 진정한 nomad life가 열리고 있고 이를 실행할 경우 구성원의 만족도는 높아지며 그에 준하여 retention rate 역시 높아지는 선순환을 불러오게 되었다. 리모트 워크는 본인이 속한 거주지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삶터를 개척할 수 있게 했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 이고 지식노동자들은 근무 유연성을 더 확보할 수 있는 곳으로 움직일 것 이다. 다음 야놀자 신성철 이사 님의 강연 중에서는 리모트 워크를 하면서 생산성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과 업무성과를 정량화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말씀해주셨다. 야놀자는 초기에 재택 근무만 하다가 업무 채질을 개선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강원 평창에 워케이션을 시행하게 됐고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토대로 이를 비즈니스로 연결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사결과 국내 콘도 회원권은 7:3의 비율로 법인들이 개인에 비해 훨씬 높은 점유율을 보였기에 충분히 사업성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현재도 국내사들 대상으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고 한다. Day 2에는 리모트 워크를 하면서 성과를 만들어 내고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리모트 워커 분들의 이야기 가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개인적으로 두 번째 날 세션이 더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이 많이 공유되었던 터라 귀를 더 쫑긋하게 하는 요소들이 많았던 것 같다. 첫째, 리모트 워커 그들만의 고유한 성과 창출 노하우를 갖춰 본인만의 코어를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 과 둘째, 본인만의 핵심 역량을 가지고 신뢰를 쌓아 나가야 하여 성공으로 연결시키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낸다는 점 을 배우게 된 것 같다. 또한, 노마드로서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는 의견도 공감되었다. 리모트로 일한다는 자체가 더욱 책임감 있게 주도적으로 일하며 성과를 확실히 보여주어야 하는 만큼, 강력한 루틴의 힘은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는데 동의한다. 그리고 해외 취업으로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점과 침대 위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바로 채용되었다는 스토리는 너무나 부러웠다. 그리고 본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베트남 혹은 인도네시아의 personal assistant를 채용하면 더 효율적이면서도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되어 유익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영어가 정말 중요하고 리모트 워크를 함에 있어서 자기만의 정말 강하고 코어한 능력은 꼭 갖춰야 하겠구나 싶었다. 각 세션이 끝나고 나면 위처럼 연사와의 대화 세션이 제공 되었다. 15명 한정이었고, 비대면 컨퍼런스일지라도 이렇게 대면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리모트 워크의 본질적인 부분을 잘 알고 있다는 느낌 이었다! 송길영 연사 님의 첫 스타트로 네트워킹 라운지가 시작되었는데 금방 15명의 자리가 마감되어 인기도 실감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실제 연사 님들을 마주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뜻 깊었다. 네트워킹 라운지를 하면서 연사 님께 직접 질문도 하여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고 리모트 워크를 하고 있는 다른 분들의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은 자리였다. 충분히 온라인으로도 오프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는 Q&A 자리를 이렇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놀라웠는데 직접 참가하여 질문도 하고 피드백도 받으니 더 더욱 좋았던 것 같다. 📌 Go Remote! 리모트워크 채용박람회 - 한 눈에 볼 수 있는 채용부스! 컨퍼런스 외에도 이번 이벤트에서는 구직 혹은 이직자를 위한 부스도 운영 하고 있었다. 채용박람회를 방문하기 위해서 그 날 입을 옷과 신발도 생각하여 미리 챙겨야하고, 제출 서류에, 그 날의 날씨와 교통편까지 아주 신경 쓸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이렇게 온라인에서 버츄얼로 진행되니 무척이나 편리하고 더 집중해서 채용공고 등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채용 부스에서는 실제 채용 공고도 나와 있어 담당자와 실시간으로 상담도 가능했다 . 컨퍼런스에서 들었던 '연결'의 느낌은 이런게 아니었을까 생각이 든다. 홍보부스는 화려하고 다양하게 실제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 부스 외에도 파트너사나 홍보를 위한 부스도 존재했다. 인상깊었던 부스 두개를 캡쳐했는데 각 기업에서 원하는 니즈를 메인 부스에 잘 녹여 담았다. 현재 기업에서 진행하는 핵심 프로모션을 강조했고 클릭하고 싶게끔 만들었다. 이 외에도 각 부스는 어떻게 생겼을지 호기심이 들어 왔다갔다 실제 돌아다니는 것처럼 여기저기 둘러봤다. (ㅎㅎㅎ) 📌 행사를 마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시국에 재택 근무를 하며 리모트 워크에 대한 경험을 쌓아보니, 내가 속한 분야도 충분히 리모트 워크를 통해 성과를 내는 것이 가능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일과 삶에 더 충실하기 위한 선택이 리모트 워크가 될 수도 있음 을 알게 되었다. 연사로 참여하신 많은 리모트 워커들의 조언을 토대로 내 강점과 내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냉정하고 정확하게 판단해서 강점은 키워 나가며, 리모트 워크에 대한 성과를 하나하나 쌓고 출퇴근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면 회사도 나도 WIN - WIN하는 것이기에 흔쾌히 리모트워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리모트워크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장점에 대해 확신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인터페이스와 연자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을 마련해 주신 부분도 세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컨퍼런스 준비를 위해서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참석해서 1년 전의 나와 비교해 더욱 리모트 워커로서의 역량을 쌓은 나의 모습에 뿌듯해지도록 최선을 다 하고 싶다. 리모트워크에 특화된 인재가 되어 후배들을 위해서도 많은 배움을 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 😊 후기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 참여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편집: Flexwork 👉🏻 'Go Remote!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및 채용박람회 행사를 마치며' 보러가기
모이지 않고 일해도 업무 효율 나는 원격근무 기업 - Go Remote!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후기 1일차 (2)
안녕하세요! 플렉스웍입니다.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Go Remote!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강연 1일차 전반부 에 이은 후기입니다. 이번 후기에서는 Globalization Partners 김영한 총괄, 옥소폴리틱스의 유호현 대표, Dropbox의 권혁준 이사, IMHR의 김성민 대표가 전하는 “모이지 않고 일해도 업무 효율이 나는 이유와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서 볼게요. HR테크를 활용한 글로벌 리모트팀 운영 Globalization Partners 김영한 총괄 Globalization Partners(글로벌라이제이션 파트너스)는 글로벌 원격 HR 서비스 플랫폼으로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력 채용, 법무, 노무 등의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무려 1,400여 명의 직원이 100% 원격근무를 하면서도 빠르게 성장 하고 있는 글로벌라이제이션 파트너스의 리모트워크 운영 전략 강연은 특히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기업들에서 관심있게 들으셨답니다. [강연 요약] 스피드업(speed up)과 스케일업(scale up)이 중요한 해외 스타트업 기업의 80% 이상이 다른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시장에 진출할 때 기존의 방식인 ‘해외 법인 혹은 지사 설립’을 고수하는 경우 시간, 비용, 리스크(인사, 노무, 세무, 지적재산권 등) 등 다방면으로 막대한 리소스가 분산되면서 빠른 시장 테스트와 시장 선점의 기회를 놓치기도 합니다. 특히 대기업이 아닌 스타트업에게 이런 방식은 더욱 큰 부담과 위험으로 다가옵니다. GP의 HR 테크 플랫폼은 전세계 187개국 2천여 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력 채용, 인사, 노무, 세무 관리 등을 돕고 있습니다. 현지 시장을 잘 아는 글로벌 인재를 고용 하는 일을 전문가가 맡는 것만으로도 기업은 시장 진출 전략을 세우고 핵심적인 일을 하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100% 원격, 2년의 이야기 (주)옥소폴리틱스 유호현 CEO 유호현 대표는 실리콘밸리, 트위터, 에어비앤비 등에서 일하면서 원격근무, 자율근무 등 당시 한국에서는 생소했던 기업 문화를 경험하고 자율적인 근무 환경에서 어떻게 성과를 낼수 있는 것일까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치 커뮤니티 플랫폼인 옥소폴리틱스의 직원 20여 명이 2년 동안 원격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 보완점 등을 생생하게 공유하셨어요. [강연 요약] 리모트워크는 근로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다양한 인재를 구할 수 있을뿐 아니라 사무실 임대료와 같은 고정비를 줄인다는 점에서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에 큰 도움 을 줍니다. 하지만 새로운 직원이 온보딩에 어려움을 겪는다거나 직원간 소통의 어려움 등의 문제도 생길 수 있죠. 원격근무를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성실함과 프로페셔널은 기본이고 회사가 가진 미션 이해, 소통 최적화, 온보딩 시스템 구축 등 다방면으로 지켜야 할 규칙과 원칙을 잘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MZ 세대는 ‘커리어’를 위해 일하는 세대 입니다. 회사가 직원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자유롭게 일을 하게 함으로써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 합니다.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Dropbox의 실험적인 제도 Dropbox 권혁준 이사 전세계 7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협업 플랫폼 드롭박스는 COVID-19 위기를 기회 삼아 Vitual First 로 발빠르게 전환한 기업입니다. 혁신적인 리모트워크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드롭박스의 전략과 지금까지 운영하며 얻은 교훈을 들을 수 있는 강연이었답니다. [강연 요약] 드롭박스는 ‘ 보다 진보된 업무 방식의 설계 ‘라는 미션을 가지고 직원들의 삶의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Virtual First로 전환한 드롭박스는 직원들이 원하는 지역으로 가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식의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직원의 80% 이상이 리모트워크로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 고 응답했고, 72%는 일과 삶의 밸런스가 개선되었다 고 응답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불필요한 미팅을 없애고 유연한 업무를 허용하는 것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드롭박스는 리모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도시에서 채용을 진행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다양성과 성장의 동력을 확보 하고 있습니다. 리모트 기업을 위한 채용 브랜딩 전략 IMHR 김성민 대표 스타트업, 중소/중견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HR 컨설팅을 하고 있는 IMHR의 김성민 대표는 리모트워크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채용 브랜딩 전략과 실행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리모트 기업들도 리모트에 딱 맞는 인재를 찾는 일이 쉽지 않은데, 실질적인 접근 방법이 가득한 강연이었답니다. [강연 요약] 채용브랜딩의 목적은 회사를 알리고 원하는 인재를 오게 하는 것 입니다. 회사의 미션, 비전, 업무 원칙, 회사에 필요한 역량 등을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브랜딩을 시작해야합니다. 채용브랜딩은 ‘ 지원자 경험, 현실적 직무 제안, 직원 가치 제안 ‘이라는 3가지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리모트워크 문화를 명확하게 알리고, 채용 프로세스에서부터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극적 지원자를 적극적 지원자로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브랜딩이 그렇지만 채용 브랜딩 역시 시간을 가지고 꾸준히 해야하므로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조금씩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1일차 강연들을 간략하게나마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셨어요? 8명의 연사분들의 강연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되어 내용이 워낙 방대한데 핵심이라도 살짝 전달해드리고 싶었답니다! 이어서 2일차에는 리모트 워커들의 실전 업무 노하우가 공개되었는데요, 역시 두 번에 걸쳐서 강연 내용 일부를 소개해드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더 많은 리모트 일자리가 궁금하다면 ▼ 👉🏻 리모트워크 채용공고 보러 가기 👈🏻
- Go Remote!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후기 1일차 (1)
안녕하세요! 플렉스웍입니다.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후기 기다리셨죠? Go Remote!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및 채용박람회 행사를 마치고 행사 내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아 중요한 내용들을 뽑아 간략하게나마 후기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늘을 소개해드릴 내용은 리모트워크 컨퍼런스의 첫 날 강연 1탄입니다. 떠나기를 꿈꾸다, Nomadic Life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 한국에서 ‘빅데이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바로 바이브컴퍼니의 송길영 부사장님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간 다양한 강연과 저서를 통해서 송부사장님만이 해석한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대해서 접했지만 저희도 행사에 직접 모셔서 말씀을 듣는 것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리모트워크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기업들도 자연스럽게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할 것이다는 강연을 들으며 저희 플렉스웍의 활동 영역도 더욱 넓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강연 요약] 이제는 다양한 만남이 가능해진 세상이 되어 굳이 모든 사람이 특정 장소로 가지 않아도 되고 남들과 똑같은 시간에 맞춰서 살 필요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장소에서 일해야 하나?” 하는 의문을 갖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최적의 업무 환경을 갖춰 놓고 일에 집중하기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일을 해야 더 효율적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히려 회사에서는 업무 효율을 저해 받는 것이죠. 팬데믹 이후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의 장점을 느끼고 부분 혹은 전격 재택근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무조건 좋다거나 강제하는 게 아니라 구성원들에게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원하는 직원을 찾거나 잡기 위해서라도 직원들이 원하는 업무 형태로 자연스럽게 개선할 것 입니다. 개인 역시 나의 삶의 영역을 넓히고 디지털 노마드로 살기 위해서는 ‘독립성, 성과의 명료성, 업의 특성, 디지털 친화성’ 과 같은 역량을 갖춰야 합니다. 야놀자인의 일하는 문화, 워케이션 야놀자 신성철 이사 팬데믹을 기회로 삼아 임직원들에게 대규모로 워케이션 제도를 실험하면서 워케이션 문화를 정착시킨 야놀자의 사례를 들으며 ‘일’과 ‘삶의 균형’과 ‘비즈니스 성과’까지 함께 고민 하는 야놀자의 여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강연 요약] 야놀자는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도록 하자’ 라는 전사적 미션 아래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업의 전문가가 되자는 철학을 현실화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도 여행을 자유롭게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근로시간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주6일에서 주5일이 정착되었고, 이제는 주4일 근무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야놀자는 팬데믹 기간동안 재택 근무 환경에서도 지식 노동의 생산성이 유지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팬데믹 이전에도 ‘한달살기’처럼 짧은 여행이 아니라 생활하는 여행의 경험의 유행이 이미 시작되었고, 팬데믹으로 유연근무까지 확산되면서 리모트워크 환경에 대한 경험과 요구가 많아졌습니다. 야놀자는 다양한 근무 방식을 테스트하면서 생산성 지표를 새롭게 만들고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 2021년 7월 전면 리모트워크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Slack이 만드는 연결된 업무 공간, Digital HQ 슬랙 채지선 마케팅 총괄 리모트 워크 환경에서는 효율적인 협업툴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죠. 같은 공간에서 일하지 않아도 함께 일하는 경험을 쉽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협업툴인 슬랙(Slack)이 디지털 업무를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채지선 마케팅 총괄님의 강연에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강연 요약] 팬데믹으로 인해 단기간에 많은 회사들이 업무적인 혁신을 이루고 있으며, 이제 어디서든 빠르고 유연하게 일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오픈된 공간에서 모두 함께 일하던 과거에서 업무 형식은 조금씩 발전하고 변화하여 이제는 리모트워크와 사무실 근무가 섞인 ‘하이브리드 업무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면 업무를 선호하는 직원만큼이나 원격 근무를 선호하는 직원도 많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작업하는 것이 가장 생산적 이라는 결론을 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업무 방식을 위한 ‘ 디지털 우선 혁신, Digital HQ ‘가 구축되면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즉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죠. 글로벌 기업으로 일하는 방식 만들기: 밀키웨이 더밀크(The Miilk) 손재권 대표 기존에 한국에서 실시간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실리콘밸리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미디어 더밀크는 본사가 있는 실리콘밸리 외에도 한국과 아일랜드 등 다양한 시차와 지역에서 일하며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디어 플랫폼 더밀크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라 강연 전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행사 이후 더밀크에서 원격 근무, 자율 근무로 점차 변화하고 있는 지금의 근무 형태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플렉스웍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따로 기사를 다뤄주셔서 더욱 감격이었습니다. 이 기사도 따로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강연 요약] 더밀크는 ‘정보의 국경을 없앤다’는 비전을 가지고 2019년 설립 이래 더밀크TV, 뷰스레터, 더밀크닷컴 등의 서비스를 통해 미국 고급 정보의 민주화, 한국 정보의 세계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뉴욕, 시애틀 등 미국 각지, 아일랜드, 한국 등 5개 시차에서 31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일의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는 더밀크 업무의 특성상 미국에서 다양한 이유로 경력을 멈춘 능력 있는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채용하고 일하는 ‘시간과 장소’를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 밀키웨이 “를 구축한 덕분입니다. “밀키웨이”는 더밀크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더밀크의 철학, 더밀크의 메타버스 버추얼 HQ를 의미합니다. Zoom과 Slack 등 온라인 협업툴과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 하여 서로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같은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100% 재택근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기적인 오프라인 미팅 도 하고 있습니다. 노동의 시간과 장소는 직원들이 직접 정하고 재택근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 를 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나마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1일차 연사 네 분의 강의를 요약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이어서 1일차 강연과 2일차 강연까지 하나씩 소개해드릴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 더 많은 리모트 일자리가 궁금하다면 ▼ 👉🏻 리모트워크 채용공고 보러 가기 👈🏻
일이 삶의 전부는 아니다... MZ세대에서 퍼지는 '조용히 그만두기'
지난 7월 25일, 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틱톡커 자이드 칸 은 최근 뉴욕 지하철 모습을 촬영하며 “나는 최근 ‘조용히 그만두기’라는 용어에 대해 배웠다”고 말하였으며, 그는 “조용히 그만두기는 실제로 일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필요 이상으로 하지 않는 것” 이라며 “이는 일이 곧 삶인 ‘허슬 컬쳐’를 따르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후 다른 틱톡커들도 해당 용어를 소개하고 월스트리트저널, 가디언 등의 외신에서 이를 다루면서 ‘조용히 그만두기’란 신조어는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용어가 올해 처음 등장한 것은 아닙니다. 이미 2009년 베네수엘라에서 열린 경제학 심포지엄에서 야망(ambitions)이 줄어드는 사회적 현상을 설명할 때 처음 쓰인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회사일에 ‘올인’하지 않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워라밸(work-life balance)이나 욜로(YOLO·인생은 한 번뿐)와 결이 비슷하지만, 직장에 대한 열정을 잃었다는 부정적 뉘앙스가 좀 더 강합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용어가 확산되는 과정에서 ‘조용히 그만두기’의 정의도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어떤 이에겐 일에 얽매이지 않는 태도를 뜻하는 반면, 또 다른 이들에겐 별도의 수당 없인 초과근무를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여론조사기관 갤럽에 따르면 자신의 업무에 몰입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32%로,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조용히 그만두기, 왜 유행할까? 조용히 그만두기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일에 모든 시간과 정성을 쏟아붓는 '허슬 문화'와 상반된 개념인데요. 단어 자체가 '그만두기(quitting)'란 표현이 있어 퇴사를 의미하는 듯 보이지만 이보다는 번아웃을 겪은 직장인이 자신의 삶을 더욱 중시하며 일, 직장과 거리두기를 한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추가 수당 없이 과도하게 일을 하고 있다는 불만과 압박감이 터져나온 표현이기도 하죠. WP는 "MZ세대의 지식 근로자가 업무 환경 변화를 위해 투쟁하는 것"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이 같은 현상에 코로나 팬데믹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왔는데요. 조용히 그만두기(콰이어트 퀴팅)이 확산된 배경으로 첫손에 꼽히는 것은 장기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피로감입니다. 인사 관리 기업 세지윅의 미셸 헤이 글로벌 최고인사책임자(CPO)는 “팬데믹의 끝자락에서 다수가 겪고 있는 피곤, 좌절과 관련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전 세계 직장인 중 업무로 받는 스트레스를 받는 비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 했다고 하였는데요.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96개국의 11만2312개 기업을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 세계 직장인 중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응답이 44%로 사상 최고로 집계되었습니다. 일을 할 때 걱정하거나 화나 슬픔을 느끼는 비율은 2020년에 비해 줄었는데 스트레스 정도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대퇴사 움직임, 원격근무 확대 등 일과 관련한 변화가 큰 상황에서 번아웃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크게 증가한 것이 이유로 꼽힐 수 있습니다. 특히 조용히 그만두기 열풍이 부는 미국 MZ세대의 경우 회사에 참여 의식을 갖는 비중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갤럽 조사에서 1989년 이후 태어난 MZ세대 직장인 중 소속감을 느끼는 비중이 1분기 중 31%로 사상 최저를 기록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습니다. 짐 하터 갤럽 근무 환경 및 웰빙 리서치 담당 최고 과학자는 조용히 그만두기를 언급하는 직장인들은 직장에 나오긴 하지만 최소한의 일을 한다는 점에서 직장에 소속감을 느끼진 못한다고 하는 응답자와 맥을 같이 한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사실 MZ세대 사이에서 조용히 그만두기와 비슷한 단어가 이전에도 유행한 적 있었습니다. 지난해 중국에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유행한 '탕핑'이라는 단어를 대표적으로 나타낼 수 있으며, 이 단어의 뜻은 '똑바로 드러누워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로, 온 힘을 다해 노력해도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더 노력하지 않고 최소한의 욕망만 유지하며 생활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지난해 중국의 10대 인터넷 용어로도 꼽힐 정도로 유행한 단어인데요. 1년 뒤 중국이 아닌 미국에서도 비슷한 뜻을 지닌 단어가 유행한 것을 보면 이러한 상황이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조용히 그만두기, 부정적인 시선도 있어... 조용히 그만두기를 보는 기성세대의 시각은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 여전히 불법적 업무 지시와 부당한 초과 근무에 시달리는 근로자가 많다고 보는 쪽에서는 조용히 그만두기를 “법과 근로계약의 테두리 안에서 정해진 일만 수행하겠다는 근로자들의 정당한 요구”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미디어 컨설팅 기업을 운영하는 에드 지트론은 “콰이어트 퀴팅(조용히 그만두기)은 적게 일하는 것이 아니라 받은 만큼 일하고 추가 의무를 지지 않는 것”이라며 “콰이어트 퀴팅(조용히 그만두기)을 타개하고 싶으면 초과 근무에 수당을 지급하면 된다”고 일갈하였습니다. 반면 조용히 그만두기를 ‘월급루팡(하는 일 없이 월급만 축내는 직원)’들이 근무 태만을 미화하기 위해 만들어 낸 세련된 용어일 뿐이라고 평가절하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앤서니 클로츠 교수는 “콰이어트 퀴팅(조용히 그만두기)이 젊은 세대의 문화로 포장됐으나 일탈, 근무 태만, 업무 부실 등의 이름으로 수십년간 존재한 트렌드”라고 일축 했습니다. 체념보다는 변화가 먼저! 콰이어트 퀴팅(조용히 그만두기)족은 자신이 처한 여건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현명한 ‘버티기 전략’ 을 펴는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기 어렵고,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적당히 일하며 남들과 비슷한 월급을 받고, 자유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용히 그만두기는 장기적으로 자신에게 독(毒)이 될 수 있다고 지적 하고 있습니다. 체념은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김나이 커리어 액셀러레이터는 “일을 열심히 하면 스트레스만 늘고 받는 돈에 비해 손해 보는 것이라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일을 통해 나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투자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였으며, 다른 전문가들도 당장 퇴사가 어렵다면 업무 시간 외에 다양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보면서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체념만 하는 것보다 낫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도 콰이어트 퀴팅(조용히 그만두기)을 단순 업무 태만으로 규정할 게 아니라 그들이 일에 몰두하지 못하게 하는 사내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할 필요 가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비즈니스리뷰는 “콰이어트 퀴팅(조용히 그만두기)은 나쁜 직원이 아닌 나쁜 상사에 관한 문제”라며 “직원들은 자신의 에너지·창의성·시간·열정을 ‘자격이 있는 조직과 리더’에게 주고 싶어 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직원과 사전 면담하고 업무 방식을 되돌아 볼 것! 직원들이 이렇듯 조용히 그만두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기업이나 고용주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휴가 사용을 장려하는 등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여기에선 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의 최연소 종신교수로 유명 학자인 애덤 그랜트 조직 심리학 교수가 지난 16일 한 행사에서 언급한 직장의 유독 문화와 번아웃을 어떻게 막는지에 대해 강연한 내용 중 그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서 사람들을 붙잡아두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랜드 교수는 세가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직원들이 퇴사를 하기 직전에야 면담을 하지말고 미리 면담을 하는 방안을 제시 하였습니다. 그는 고용주가 직원들을 만나 왜 이 회사에 들어왔고 계속 다니게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직을 유발하는 원인이 혹시 있는지 등을 사전에 파악하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랜트 교수는 직원들에게 솔직하게 피드백을 해달라고 요구하기만 하면 그들이 편안하게 말하기 어렵다면서 이러한 평가를 받아들일 자세가 돼 있음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피드백을 받은 이후에는 기존 업무 방식에 대해서 되돌아보라고 조언했 습니다. 고용주가 그동안 최선이라 생각했던 업무 방식이 현 시점에도 적합한 지를 놓고 최소 1년에 두차례 정도 직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검토해보라는 것입니다. 또 직원들의 정신 건강이 업무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이들이 이메일이나 화상회의 하는 시간을 제한 하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이 소속감을 가지면 기업과 직원 모두 긍정적 효과를 갖는 만큼 기업의 목적과 연계돼 있다는 인식을 심어 주도록 하라고 덧붙여 조언하였습니다. 편집 Flexwork 참고 * 조선일보, 직장인 '콰이어크 퀴팅' 확산... "최소한 업무만 한다, 칼퇴후 건드리지마" * 아시아경제, '조용히 그만두기'가 뭐길래... MZ세대는 왜 열광하나 * 조선일보, '허슬컬쳐'는 이제 그만... 미, MZ세대 직장인서 퍼지는 '조용한 사직' * Gallup, Is Quiet Quitting Real? 👉🏻 "Go Remote!' 리모트 워크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직장 다니면서 투잡, N잡해도 되나요? - 겸업금지의무
요즘에는 평생 직장 개념이 깨지면서 소위 투잡, 쓰리잡 등 겸업을 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 입장에서는 그러한 이중 취업행위가 회사 업무 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어,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 등 을 통해 이를 제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즉, 직원은 직업 선택의 자유에 따라 다른 사업을 겸업 하는 것은 가능 하나, 겸업을 하게 됨으로써 소속 회사와의 근로계약을 불성실하게 이행 경쟁회사에 취업함으로써 소속 회사에 불리한 결과를 초래 소속 회사의 대내외적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는 우려 이러한 경우에는 이중 취업을 제한 할 수 있습니다. 이를 겸업금지의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실무적으로는 직원의 겸업을 어디까지 제한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인지가 이슈가 되는데요. 먼저 겸업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그 이유는 헌법상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고, 근로시간 외의 시간을 활용한 이중 취업까지 제한하는 것은 직원 개인 능력에 따른 사생활 영역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속 회사에 노무 제공에 지장이 없는 경우까지 전면적으로 겸직을 금지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임대사업자를 내서 임대소득을 벌고 있는 직원의 경우, 해당 행위 자체를 금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등을 통해 합리적인 범위의 제한을 두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 겸업은 불가피하게 피로를 쌓이게 하여 다음 근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소속 회사 업무 진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소속 회사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이슈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중 취업을 하기 전 소속 회사로부터 사전 승인을 받게 하는 절차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원의 이중 취업행위가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징계가 가능하며, 취업규칙상 징계사유로 명시할 수도 있습니다. 소속 회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직무 특성상 불가능하거나 적합하지 않고, 근무태도 불성실, 잦은 지각 등이 발생하여 근무분위기를 저해하는 수준에 이른다면, 이중 취업행위에 대해 정당한 징계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IMHR / 서지혜 노무사 👉🏻 '리모트워크 도입 시 알고가야하는 법률제도' 알아보기
요즘 MZ세대가 회사를 고르는 기준
취업시장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재택근무 기업인지도 체크하며 이력서를 넣는다는 MZ세대. 도대체 그들이 재택근무를 원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궁금증에 ‘영원히 재택근무’를 외친 회사에 근무 중인 한 직장인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Q. 어떤 회사에 근무하는지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글로벌 IT 회사 T사'에 다니고 있으며, 다닌 지는 3년 정도 되었습니다. Q. 왜 회사가 재택근무를 하게 됐나요? 대부분의 회사가 그렇듯 코로나로 인해서 재택근무가 시작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재택근무를 시작하고 나서 성과를 보니 재택을 하기전과 후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발전하는 모습이 보였고, 재택으로도 충분히 잘 돌아간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무기한 재택근무로 가게 된 것 입니다. Q. 직원들도 재택근무를 선호하나요? 초반에는 이게 좋은지 잘 느끼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사람들이 다시 오피스로 돌아가니까 다들 부럽다고 말하더라구요. 우리 회사도 오피스를 열어두긴 했습니다. 자율적으로 왔다 갔다 할 수 있고 필요하면 집에서 일해도 무관합니다. 사실 저도 이제는 5일 출근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Q.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단 너무 당연하게도 출퇴근 시간의 비효율이 줄어듭니다. 또 회사입장에서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타지역에 사시는 분 중 좋은 인재들이 입사할 수 있어서 인재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집을 이사 했는데 수도권에서 구하는 집 비용이면 외곽에서 훨씬 넓은 곳에서 살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직장 다니시는 분들의 경우 아이 등원이나 하원을 하고 바로 집에 돌아가서 일하면 되니까 결국 시간상으로 절약이 많이 되는 셈이죠. 가장 좋았던 점은 내가 어디에서 일하든 상관없다는 사실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주도나 강릉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10일 정도 지냈는데 공유오피스가 있는 곳에서 일하며 지내니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에서 일하는 것보다 바다를 보면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 있으니 일도 더 잘 되었죠. 대부분의 공유 오피스가 일하는 공간, 미팅할 수 있는 공간 등이 잘 되있어서 일하다가 나와서 산책하고 바다를 보고 내가 덜 스트레스 받는 환경에서 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본인의 돈을 써가면서 제주도/강릉까지 가서 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이것은 재택근무의 단점인데 집에서 혼자서 일만 하니까 고독하고 외로워지는 것도 있습니다. 회사에 나가면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점심도 먹고 그러는데 회사를 안 나가니까 집 밖으로 3일 동안 안 나간 적도 있습니다. 또 퇴근하면 집에서 쉬어야 하는데 쉴 곳과 일하는 곳이 혼재되어 있으니까 공간이 분리가 안 되는 점도 단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꾸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놓였을 때 리프레시가 되고 굉장히 동기부여가 잘돼서 일도 더 잘되고, 커뮤니티가 있는 곳에서는 또 새로운 사람을 사귈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번은 강릉에 워케이션 공간인 ‘일로오션’에서 묶으며 일주일간 일한 적도 있는데 큰 창문 너머로 대나무 숲과 바다를 바라보며 일하는 게 정말로 일의 능률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언제나 같은 곳에서 일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풍경을 바라보며 영감을 채워 넣으니 어찌 일이 잘 안될 수가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 요즘 사람들이 일과 휴식을 온전히 함께 누리는 워케이션을 선호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Q. 재택근무를 해도 성과가 충분히 나올 수 있을까요? 딴짓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일을 잘하는 사람은 어디에 가도 잘합니다. 특히 재택근무를 해도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셀프모티베이션이 잘 되는 사람입니다. 집에 있어도 일을 하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고 그것에 대한 책임감도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그러니 결국은 일과 휴식을 분리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재택근무를 해도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재택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 회사에 다닐 때는 출근해서 앉아있고 야근도 하면서 나의 성실함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재택근무로는 내가 한 일들을 증명해야 하니까 그 부분에 시간을 쏟는 게 피곤하기는 합니다. 최근에는 재택근무를 폐쇄한 회사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집에 있으니까 효율이 떨어진 회사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무조건 출근하라고 하니 그게 싫어서 회사를 떠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는 일을 구할 때도 첫 번째로 고려하는 사항이 재택인지 아닌지를 본다고 하더라구요. Q. 앞으로도 재택근무는 지속될까요? 적어도 코로나 전으로 100%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재택이 주는 편리함, 출퇴근의 시간을 절약하고 그 에너지를 일에 쏟아부으며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 등 업무효율이 올라가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100% 오피스 출퇴근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프로페셔널하게 일할 수 있는 인재들로 채워져있다면, 회사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충분히 해내는 사람들이 많다면 어디에서 일하든 어떤 곳에서 일하든 회사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면 회사에서도 자율성의 중요도를 인지하게 되는 것 같고. 경영자가 직원을 믿어주고, 직원도 책임감 있게 일해 성과를 낸다면 재택근무는 아주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편집 먹고살잡 & 플렉스웍 👉🏻 '리모트워커 3년 차 Lena 님의 부산 워케이션 후기'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