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리더가 되고 나면,
일은 더 많아지는데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오히려 줄어듭니다.
스타트업 특유의 압박 속에서 빠른 결정과 결과를 요구받고,
원격근무 환경에서는 팀의 상태를 체감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팀원 중에는 나보다 경력이 많거나
더 오래 이 일을 해온 사람이 있을 수도 있죠.
리더로서 판단은 해야 하는데,
이 결정이 맞는지 더 조심스러워지는 순간들.
강의도, 코칭도 없습니다.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대신, 팀을 이끌며 느낀 고민들을 있는 그대로 나누고 듣습니다.
한 시간 후,
명확한 해답을 얻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나만 이런 건 아니구나”라는 감각,
그리고 다음에 시도해볼 작은 한 가지를 떠올릴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