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디자이너 2년차 - 오토레이아웃이랑 화해 중 (가끔 다시 싸움) - 컴포넌트 정리하다가 ‘이게 맞나’ 싶어 리셋한 경험 있음(한두 번 아님) - “저장했다가 삭제된” 파일 경험 다수… 교훈도 다수 - 플러그인 설치만큼은 프로(하지만 결국 손으로 다시 함)
디자인 일은… 가끔 “내가 지금 예술을 하는 건지, 택배 상자를 접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죠.
픽셀은 맞췄는데 마음이 안 맞고, 컴포넌트는 정리했는데 일정이 정리가 안 되고, 피그마는 열었는데 내 멘탈이 닫히고… 그런 날이 있습니다.
여긴 거창한 발표나 완성된 결과물을 들고 와야 하는 곳은 아니었으면 해요.
오늘 있었던 일, 요즘 고민, 작업 루틴, 협업하면서 겪는 감정 같은 걸 편하게 얘기하고, 서로 한 마디씩 정리해주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오늘 무슨 일 있었어?”를 편하게 말할 곳.
완벽한 결과물 없어도 되고, 말하다가 결론 안 나도 되고, 그냥 작업하다 생긴 잡다한 얘기들이 환영인 곳이요.
여긴 정보만 주고받는 딱딱한 방 말고, “아 그거 나도 겪었어ㅋㅋ” 하면서도 막판엔 누가 슬쩍 “이렇게 해보면 편해요” 한 마디 얹어주는 그런 분위기면 좋겠어요.
편하게 들어와서 말하고, 조금 가벼워져서 나가면 좋겠습니다.
오늘 디자인 어땠어요? 한 줄만 풀고 가요 😄
디자이너 일상 토크는 디자이너들이 일하면서 겪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는 공간이에요.
업무 얘기만 하자니 숨이 막히고, 완전 잡담만 하자니 아쉬운 그 중간쯤. 딱 그 온도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팀에서 디자이너가 혼자라서 답답한 사람도 좋고, 협업이 많은 환경에서 매일 피로한 사람도 좋아요.
피드백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기획/개발과 말이 안 맞을 때 어떻게 풀었는지, 디자인 퀄리티와 일정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 같은 이야기를 편하게 올려주세요.
작업하면서 생긴 썰, 협업하다 터진(?) 썰, 일정이랑 싸운 썰, 툴이랑 화해한 썰.
가끔은 포트폴리오/이직 얘기도 하고, 가끔은 “이 플러그인 진짜 편함” 같은 것도 던지고요.
공유 방식은 가볍게 해도 됩니다.
오늘 있었던 일 한 줄
작업하면서 막힌 지점 하나
애매한 피드백 문장 하나
요즘 자주 쓰는 툴/플러그인/템플릿 하나
누군가의 경험이 누군가에겐 바로 답이 되기도 하고, 그냥 공감 한 번 받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리될 때가 있더라고요.
이 커뮤니티는 “정답”을 주기보다, 서로가 덜 혼자 일하게 만드는 쪽에 가까워요.
너무 진지하게 ‘배움’만 강조하진 않을게요.
근데 신기하게도 이런 수다 속에서 제일 실용적인 팁이 나오는 거, 다들 알죠?
편하게 들어와서 웃고, 조금 덜 답답해지고, 내일 덜 삽질하면 그걸로 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