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기업은 채용 시 두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을 마주합니다.
① 양질의 인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어 있다는 점, ② 뛰어난 인재를 만나도 지리적 제약 때문에 함께 일하기 어렵다는 점이죠.

저희 맘블리도 같은 고민을 안고 있었습니다.
브랜딩과 프로덕트 리뉴얼을 동시에 진행해야 했던 시기였지만, 제주 본사 주변에서 저희가 원하는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를 찾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때 알게 된 플랫폼이 바로 원격 근무 기반 온디맨드 채용 플랫폼 ‘플렉스웍’ 이었습니다.
그리고, 플렉스웍을 통해 만난 첫 프리랜서 디자이너 임OO 님은 저희에게 ‘원격 근무의 가능성’을 확신하게 만든 결정적인 사례가 되었습니다.

📌 “우리가 원하는 디자이너를 찾았다.” – 임OO 님과의 첫 만남

플렉스웍을 통해 만난 임OO 님은

디자인 전 영역을 폭넓게 경험한 디자이너였습니다.
작업 범위가 넓었던 저희 팀에 딱 맞는 ‘멀티 디자이너’였죠.

지리적 거리는 전혀 장애물이 되지 않았습니다.
프로젝트 특성상 4개월 동안 하프타임(4시간) 근무가 필요했는데, 임OO 님은 시간을 정확히 관리하면서도 필요한 결과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해주셨습니다.

📌 원격 협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

기업 입장에서 느낀 장점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원격 협업을 하면서 오히려 문서화와 전달력이 뛰어난 파트너와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원격이기 때문에 오해가 줄고, 요청사항이 정확하게 정리되어 남는 효과도 컸습니다.

임OO 님은 하루 4시간의 하프타임 근무였음에도
뽀모도르 방식으로 집중력을 높여 생산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저희가 우려했던 “원격 근무의 느슨함”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오프라인보다 효율적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주어질 때마다
“회사 방향성 → 디자이너의 역할 → 기대하는 산출물”
이 흐름을 스스로 정리해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겨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시가 아닌 방향성 중심의 협업 방식이 잘 맞았고,
저희가 강조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짧은 시간 안에 흡수해 결과물에 반영해주셨습니다.

제주 본사에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디자이너와 함께 일하는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플렉스웍을 통해 우리는 “지역의 벽”을 넘어 새로운 채용 방식을 경험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플렉스웍이 보여준 온디맨드·원격 채용의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협업은 저희 기업에게 단순한 아웃소싱이 아니라,
미래 채용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남겨주었습니다.

수도권 인재가 지방으로 내려오길 기다릴 필요도,
강제로 이주를 요구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방 기업도 최고의 인재와 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플렉스웍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플랫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원격·프리랜서 중심의 채용을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우리와 같은 고민을 가진 지방 기업이라면, 플렉스웍이 좋은 해답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기획 및 편집 플렉스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