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모트 워크의 새로운 시작, 플렉스웍입니다.
지난 인터뷰에 이어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의 저자 이은지 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또한, 휴직, 퇴사를 고민 중인 워킹맘분들께 도움이 되는 조언이 담겨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프리랜서는 절대 혼자 일하지 않는다. 팀플레이를 전제로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너무 중요한 포인트 같아요. 사람들은 보통 혼자 일하는 직업이라고 오해하니까요.
1인 체제로 운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 같은 경우엔 7년째 함께 일하는 친구가 있어요. 제가 잘못하는 일 중에 그 친구가 더 잘하는 것들이 있고 반대로 그 친구가 못하는 걸 제가 해내기도 하죠. 포지션이 겹치지 않는 게 중요해요.
만약에 내가 기획을 잘한다면 옆에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최고의 시너지가 나겠죠? 그러다 보면 다양한 일을 받아올 수 있고 이는 수입으로 직결되는 거예요. 혼자서 일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요.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이런 것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료를 만나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이렇게 회사 밖에서 주변인, 고객과 일하면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능력을 키워두면 나중에 자기 사업을 하게 됐을 때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더라고요.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를 같이 쓴 민우 님도 그렇고요. 그래서 저도 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의를 듣고 공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랑할만한 성취가 있다면 어떤 프로젝트였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아무래도 100만 뷰가 나온 카드 뉴스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의 가능성을 확인한 사건이었거든요. 이 부분은 제 유튜브 링크로 소개해드릴게요.
영상 길이가 조금 길더라도 끝까지 봐주시면 좋겠어요. 저 같은 경우엔 결과물에 만족하려면 물리적 보상뿐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도 같이 따라와 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제 기대를 충족시키는 결과물이 나와야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고객에게 비용을 받으면 마음이 편치 않아요. 이렇게 제가 만족이 될 때까지 하려면 자기 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책에서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은지 님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자기계발은 별도로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무수히 많은 책과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저도 모르게 성장하거든요. 오히려 잘 쉬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인풋이 많으면 흘러넘쳐서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적당히 비워줘야 새로운 것이 채워지겠죠?
가장 추천하는 활동은 산책이에요! 걷다 보면 긍정적인 에너지도 샘솟고, 무엇이든 다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제 주변에서 어느 정도 돈 좀 번다 싶은 프리랜서들은 자기계발보다는 컨디션 관리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봅니다!
저는 플렉스웍을 통해 경단녀가 된 주부들이 자신의 본업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네이버에서 경단녀 재취업이라고 검색하면 맥락과 동떨어진 자격증, 부업이 나오거든요. 제가 아는 분들만 떠올려봐도 이런 방향으로 경력을 이어가길 원치 않는데 말이에요.
은지 님에게도 예쁜 딸아이가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육아로 인해 장기 휴직 또는 퇴사를 고민 중인 워킹맘들에게 조언해 주신다면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으세요?
너무 가슴 아픈 질문인 것 같아요. 엄마로 사는 삶도 살아야 하고 또 한 명의 여성으로서 당당하게 자기 일을 해나가고 싶은데 이 두 개가 충돌하는 상황인 거잖아요. 제 주변에 많은 워킹맘이 ‘이러다가 이혼할 것 같아요.’라고 농담 삼아 이야기하는데 이 말이 그냥 나오는 말이 아니거든요. 생활이 힘들어서 그래요. 일할 때 눈치 보이고 육아도 완벽하게 신경 못쓰는 것 같아 죄책감은 들고요.
그러니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원래 힘들다'라는 걸 직시하기, 그리고 '우리나라는 여성들이 짊어질 짐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아프지만 인정하고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봐요. 나에게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내가 가정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설득하고 양해를 구해야죠. 남편을 조력자로 만들어야 해요. 물론 그 과정이 너무 힘들 거예요. 지금도 가끔 불만이 쌓여 다투거든요. 그래도 저는 둘 다 욕심낼 거라면 조금 더 이기적으로 굴어도 좋다고 봐요. 전업주부처럼 못하는 걸 인정하고 주변인들을 납득시키고 같이 해결해나가야죠. 자기에게 이로운 상황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경력을 유지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무작정 쉬어 버리면 다시 감을 잡기가 어려워지니까요. 저는 많은 여성이 플렉스웍에서 리모트 워커로 일감을 찾아서 자신의 경력을 유지해가면 좋겠어요.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인터뷰를 정리하다 보니 직장맘을 생각하는 진심 가득한 메시지에 감동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용감무쌍, 종횡무진 커리어를 이어가는 은지 님을 응원합니다!
다시 한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도 리모트 워커로서 새로운 시작을 저희 플렉스웍과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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